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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노환으로 사망...[향년 101세]

!@#^& 2019. 11. 29. 22:37


[11월29일(금), FNN]


-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1918~2019) 전 총리가 29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1세였다.

1982년 총리에 취임한 그는 옛 국철과 일본전신전화공사 민영화를 실현하게 하고 행정 슬림화를 진행했다.

외교면에서는 로널드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 1911~2004) 당시 미국 대통령과 밀월관계를 맺어 굳건한 일미(日米) 동맹을 확립했다.


- 아베 총리: 나카소네 선생님은 정치인으로서 또, 그리고 은퇴하신 후에도 일관 되게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해 오셨습니다. 그러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강한 생각은 반드시 시대를 초월해 계승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자민당·니카이 간사장: 생존에 걸린 국가의 큰 문제에서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셨다.


- 자민당·아마리 세조 회장: [(일본이) 세계를 이끌 지도자의 역할에 선다면, 그 자각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라고. 역대 총리에게는 그 생각이 계승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자민당·고이즈미 환경상: 저희 아버지와 나카소네 전 총리는 서로 부딪히기도 했던 것은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건강하실 때 제가 인사를 드릴 때도, 웃는 얼굴로 밝게 대해주셨던 그 내면의 깊음을 그런 것은 정말 앞으로 배워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가 관방장관: 나카소네 전 총리가 체현된 리더십이나 개혁 정신은 아베 정권에서도 계승되고 있으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개혁에 임하는 동시에 일미 관계 강화를 비롯한 외교 안전보장 재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나카소네 전 수상의 국장이나 국민장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 [과거의 예나 유족의 의향을 본 후에 검토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4월, 손자인 나카소네 야스타카(36) 중의원과 함께한 모습. 

나카소네 전 총리의 사망으로 이제 쇼와시대(1926~1989년)에 총리를 지냈던 인물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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