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금), 로이터 통신 일본어판]
- 다음 달(12월)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IX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출연하는 영국의 배우 존 보예가(John Boyega, 1992~)가 27일 작품의 대본을 침대 밑에 두었다가, 청소부기 찾아내어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J. J. 에이브럼스(J.J. Abrams, 1966~) 감독은 이번 주(11월) 제작진이 이베이에 출품 중인 대본을 발견하고 매각되기 전에 취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예가는 미국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당시 아파트 이사 중이었고 각본을 침대 밑에 두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움직이려고 생각했지만, 사람이 와서 파티하기도 했고 각본은 계속 거기에 둔 채였다] 라고 코멘트.
[몇 주 후에 청소부가 와서 대본을 찾아서, 이베이에 65파운드(약 9만 4천 원) 정도에 출품했다. 진짜 가치를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워즈]의 각본은 영화계에서도 가장 엄중하게 다뤄지는 것 중 하나. 캐스팅 대부분은 출연 부분만 알려져 평론가들도 미리 영화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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