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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 역, 에드워드 펄롱... 터미네이터 신작 보고 [실망이다]

!@#^& 2019. 12. 2. 02:28



[11월28일(목), 시네마 투데이]


-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erminator 2: Judgment Day, 1991)]에서 존 코너 역을 맡은 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 1977~)이 작품의 정통 속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Terminator: Dark Fate)]의 출연 장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미국의 유튜버 동영상에서 밝혔다(이하, '다크 페이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터미네이터 2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James Francis Cameron 1954~)이 프로듀서를 맡아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Alois Schwarzenegger, 1947~)(T-800 역), 린다 해밀턴(Linda Hamilton, 1956~)(사라 코너 역)과 같은 오리지널 배우가 집결한 최신작 다크 페이트. 

펄롱의 복귀는 올해 7월 [코믹콘(Comic-Con) 인터내셔널]에서 상영된 카메론의 비디오 메시지에서 언급하고 있었다.

그런데 신작에서 존 코너의 등장은 본편에선 회상 장면뿐. 존은 1998년('심판의 날'로 알려졌던 1997년으로부터 일 년 후), T-800에 피살된다. 


펄롱도 [저건 너무했어, 하지만 이번 역할은 말이야. 나는 하루만 촬영했고 그 후엔 제작진이 CG를 쓴 거야. 꼬박꼬박 출연료도 줬어. 하지만 저건 실망이야]라며 출연 장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계속해서 펄롱은 [왜냐하면 나는 모든 시리즈에 출연해서 돈을 꼭 벌고 싶었거든. 나는 아직 더 하고 싶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어]라며 존 코너의 재연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덧붙여, 감독인 팀 밀러(Tim Miller, 1970~)는 존 코너 등장장면에 대해 [젊은 시절 존의 몸은 바디 더블로 찍고, 얼굴을 디지털로 바꿔 놓았다. 존의 표정에는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반영시키고 있으며 아주 잠깐이지만, 거기에 에디(펄롱)도 들어가 있는 거야]라고 시네마 투데이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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