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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학생, 동급생에게서 현금 요구... [최대 200만 원 이상 갈취]

!@#^& 2019. 12. 2. 23:54



[12월2일(월), 아사히 신문]


- 나고야 시립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다수의 동급생 요구로 집에서 현금을 훔쳤다며 해당 시 교육 위원회가 2일 발표했다. 총액 10만~20만 엔(약 108만 원~216만 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학교에서 보고를 받은 시 교육위원회는 애초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중대 사태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2일에서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교육위원회는 향후, 제삼자 기관의 [집단 괴롭힘 대책 검토회의]에 사안을 보고할 방침.

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10월 초, 남자 아동의 보호자로부터 [저금통에서 돈이 없어진다]라는 학교 상담이 있었다. 학교의 조사 결과 해당 남학생이 8~10월 500엔 동전을 넣고 있는 집의 저금통에서 동전을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빼돌린 돈은 동급생의 남자 6명과 상업 시설에서 게임과 푸드 코트의 음식 등에 썼다며, 동급생은 남학생에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놀아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다. 금액의 자세한 것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10만~20만 엔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학교는 일련의 행위를 [왕따]로 인정하고 10월 중순에 [중대 사태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시 교육위원회에 보고. 그러나 그 후에 동급생들이 남학생에게 사과하면서 시 교육위원회는 중대 사태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12월 2일에야 [남자 아동의 보호자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로, 중대 사태라고 인정하기로 했다. 시 교육위원회의 담당자는 2일 회견에서 [학교와 정보 공유가 불충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이치 현경에 의하면 피해 아동의 관계자로부터 10월에 금전 문제 상담이 전해졌지만, 피해 신고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현경은 [수사결과는 대답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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