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화장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다국적기업 DHC가 자사의 유튜브 프로그램을 통해서 연일 한국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서 한국 내의 DHC에 대한 불매운동과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자, DHC 코리아 측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의 설명에 의하면, 본사와 전혀 콘택트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일단 지속해서 본사에 항의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빠르지도 못한 대처와 본사 입장도 아닌 지사에서 딸랑 올린 사과문 하나로 과연 분노한 한국 소비자들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정작 본사 측에서는 오히려 DHC코리아측을 심하다고 비판하면서, 사실상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마음을 정한듯하다. 참고로 DHC의 한국매출은 약 100억원 정도로 전 세계 시장의 1%도 채 안 된다. 즉, 한국에서 철수해도 별로 부담스러운 상황도 아니다. 한국인으로서 화가 나는 일이지만, 냉정하게 따지면 전 세계적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나서 매출에 타격을 받지 않는 이상 DHC의 망언방송은 계속될 것이라 예상한다.
DHC 코리아에 근무하는 직원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을듯하다.
[DHC TV, 한국으로의 비판에 성명, (언론봉살 아닌가?) 방송은 계속]
<8월14일(수), J-CAST뉴스>
- 인터넷 프로그램 [진상 깊숙이 들어가! 호랑이문 뉴스]를 둘러싼 한국 내에서 비판을 받는 DHC텔레비전(도쿄도 미나토 구)은 2019년 8월 14일, [프로그램 내의 뉴스 해설의 일한 관계에 관한 담론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니 정당한 비평이다, 모두 자유 언론의 범위 내]라고 밝혔다. 한국 언론은 이 회사가 혐한적인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으로 발전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DHC 한국법인은 사과
[진상 깊숙이 들어가! 호랑이문 뉴스]는 화장 건강식품 업체인 DHC 자회사인 DHCTV가 제작한다.
이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한국 방송국 [JTBC]가 8월 10일부터 매일 한차례에 걸쳐서 거론하며 출연자가 한국을 깔보거나 역사를 왜곡하거나 발언을 한다고 비난한다. JTBC의 보도에 따라 한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SNS에서 해시태그 캠페인 #안녕DHC를 시작하거나 드러그스토어가 DHC 제품 취급을 중단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DHC 한국법인은 사과에 몰려 발표했던 성명서는 [한국인을 경시하는 방송은 취소하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어디가 혐한적인가 [구체적으로 지적해줘]
DHC텔레비전도 14일, 공식 사이트에서 성명을 발표.
방송사업의 의의에 대해 [평화 민주주의 국가·일본에서 더욱 자유로운 언론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존의 미디어 등이 "탭"으로 삼아온 내용을 포함하여 다각적으로 뉴스를 논할 것을 취지로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전 세계의 정치·경제, 종교 등 다방면에 걸친 토픽을 취급할 때, 프로그램과 출연자가 독자적인 견식, 시점으로부터 때때로 엄격하고, 내외의 사상, 인물에게 비판을 가하는 장면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 다음, 한국 미디어로부터의 비판에는, [프로그램 내 뉴스 해설의 한일관계에 관한 언설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나, 정당한 비평이며 모두 자유로운 언론의 범위 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언론사는 당사 프로그램 내용의 어디가 어떻게 혐한 적이냐, 어디가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지 인상론이 아니라 사실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반발.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한국 DHC가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현지 스탭과 DHC TV의 프로그램 내용과는 직접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 상식을 넘어 불매운동이 전개되는 것은 언론봉살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금치 못합니다]라고 주장한다. 프로그램은 향후도 계속할 의향으로, [모든 압력에 굴하는 일 없이, 자유로운 언론의 공간을 만들며 지켜가겠습니다]라고 하고 있다.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평을 했다는 DHC의 주옥같은 명언(망언)모음]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다"
"조센징"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했다"
"현대 아트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가"
“한국인이 하는 짓은 어린아이 같다”
"한국 없다고 곤란해지는 나라 1곳도 없어"
"방탄소년단, 원폭 티셔츠 입고 춤춰..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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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o***** : 지극히 정당한 대화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소 어조가 강하지만 논리적으로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 sto***** : 방송 보았어요. 호랑이문 뉴스의 아군입니다. 방송에 매번 항의하면 너희 나라는 성립되지 않을 것이다. 끈질기다고.
- 熱中症 : 훌륭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사의 신조를 바꿀 필요성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한국측의 괴롭힘에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일본국민의 하나로 당당히 노력합시다.
- gsx***** : 정론. 그러나,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 sak***** : 정론을 가지고 반박해 나가는 자세가 좋다. 응원할께요.
- ikoikota : DHC는 최고의 프로그램, 앞으로도 언론봉살에 지지말고 좀 더 좋은 방송을 부탁드립니다.
- Soul**** : 기업은 DHC에 한하지 말고, 한국의 국가 위험을 판별한 다음, 비즈니스를 해야 할 것입니다. DHC의 대응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분이 한국인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줄 것이다. 서투른 사과를 하면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게 되고 DHC뿐 아니라 다른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화근을 남기게 된다.
- mik***** : 마음에 안들었으면 호소하는게 어때? 진실을 알면 충격을 받겠지만, DHC의 사프리 매일 마시고 있어요. 힘내세요!
- hts***** : 편파 보도가 없는 중립적인 프로그램. 좋은건 좋고 나쁜 것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훌륭한 내용. 어투가 센 시사평론가도 있지만 감정이 들어있기 때문에 지극히 당연한 일, 한국이나 지상파 방송사와 비교할 수 없는 정반대의 훌륭한 회사.
- mmo***** : [프로그램 내의 뉴스해설의 한일관계에 관한 언설은 사실에 입각한 것이나 정당한 비평으로, 모두 자유로운 언론의 범위 내]...사회자는 충분히 발언을 주의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모모다씨등은 엉망진창이려나~ 통쾌해서 TV보다 재미있지만 뭐, 지나친 부분도 때때로 있고...
방송 내용을 협의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youtube라서 이건 이거대로 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차피 한국 측도 비슷한 일이겠지, 피차일반 아닌가요? 이것이 국회의원, 장관, 총리라면 문제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는 면목없지만, 어쩔 수가 없구먼~ 모든 한국인을 헐뜯게 만드는 일을 하는 문재인이 잘못했으니까...
- kaj***** : 본래는 지상파로 보내야 할 프로그램. 압도적으로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 kan***** : 힘내라, DHC텔레비전!
- eii***** : 의연한 태도가 멋지다. DHC상품은 편의점에서도 볼수 있어서 되도록 사도록 하고 있습니다. 힘내라!
- 日本愛 : 바로 그대로 언론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사물을 파악해야 하며, 1인미디어의 견해를 다른 언론이 비평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뭔소리야). 하물며 혐한적 등의 보도를 하면서, 국내 불매운동을 조장하고 언론자유를 방해하는 움직임은 분명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DHC는 정당한 미디어로서의 생각이며 관련 회사의 상품 판매에 사로 잡히지 않고 보도하고 있는 자세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やません : 몸도 마음도 방침도 안정되고 기분도 좋아. 역시, 건강식품회사입니다.
- mit***** : 호랑이문 뉴스에 위로부터의 압력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일본을 위해 일본 국민을 위해 토라노몬 뉴스는 앞으로도 진실을 추구해나가기 바란다.
- hta***** : 매우 정의로운, 지상파에는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DHC제품과 함께 응원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 do7***** : 호랑이문 뉴스는 꽤 정확하게 사물을 발신해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지속은 기쁘네요. 뭐 이웃나라에서 하면 본심만 들리니까 꼭 지우고 싶은 프로가 있겠죠. 하지만 현지법인이 사과할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일을 방송하고 있는데 왜 사과할 필요가 있어? 내버려두면 좋을텐데.
- fh4***** : 팩트에 근거해 발언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감정에 근거해 떠들고 있는 저쪽과의 차이가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왜곡이다!! 라고 아우성거리지 말고, 왜 이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하고 의문을 가져서 어느 쪽이 올바른 것인지 조사해 보길 바라고 느낍니다. 그런 다음에 비판하세요, 그래도 이해할 수 없다면 불매운동을 멈추지 말고 밀어붙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