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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군사 대국화의 일환, <F-35B 정식도입, 1대당 1600억 원!> - 일본 반응(방구석 전문가 총출동)

!@#^& 2019. 8. 18. 02:49

<일본이 최근, F-35B도입정식으로 결정했다. 대당 약 1600억 원에 달하는 F-35B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단거리/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종이다>


<방위성, 전투기 [F-35B]를 정식 도입, 1대 140억엔>

[8월16일(금), 아사히 신문]

방위성은 16일, 새로 도입하는 전투기 42대의 기종을 미국 록히드 마틴社제 F-35B로 정식 결정했다. 단거리에서 이륙하고, 수직 착륙이 가능한 전투기(STOVL기)로, 1대당 약 140(약 1500억 원)억엔. 개수되는 호위함 2척(카가, 이즈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STOVL기 42대 도입 방침을 내걸고 기종은 F-35B가 유력시되었으며, 정식 결정은 아직이었다. 방위성은 6월에 미국 정부의 제안에 필수 성능을 충족한 지 확인하고 있었다. 타 기종의 제안은 없었다고 한다.

2023년도까지 42대 중 18대분의 도입 예산을 낼 예정이며, 나머지 24대에 대해서는 미정. 방위성에 의하면 STOVL기는 좁은 활주로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 kar***** : 항상 생각하지만, 미국에서 전투기나 무기를 사는 건 괜찮은데 좀 더 가격 흥정은 해야죠, 너무 비싸. 우리나라 정부는 조금 더 엄격하게 줄다리기를 할 수 있는 인재를 교섭에 기용해야 한다.[각주:1]


- sar***** : 일본의 하늘 방어가 F-35에만 치중하는 것에는 다소의 불안이 있다. 만약 F-35에 구조적인 결함이 발견되어서 장기 운용 정지에 몰릴 걸 생각하니 불안해진다.


- hap***** : 이즈모와 카가의 운용을 향후 어떻게 할 건가? 2척 동시에 유지 관리하면 운용 못 하고, 더 건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방법을 생각해 주었으면 해요.


- 未来 : 이와는 별도로 일본은 국내 방어용 요격 전투기를 자체 개발, 장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tm_***** : 미국산도 좋지만 국산기를 꼭 개발했으면 좋겠어. 또, 수동적인 방어뿐만 아니라 적 기지 공격 능력이 있어야 방어가 된다.


- fly***** : 이즈모를 경항모로 개조하고 운용하려면 현재의 선택지가 F-35B밖에 없다. 스텔스 성능, 데이터링크, 수직이착륙 등의 기능을 생각하면 가격은 맞지 않을까. 일본은 처음부터 개발 파트너가 아니므로 가격이 비싼 것은 어쩔 수 없다. 단발(単発)인데 F-15보다 가격이 비싼 것은 개발비의 급등(A부터 C까지 사양 공통화 때문은 아닌지), 고성능화 때문이라고 본다. 경항공모함뿐 아니라 활주로가 짧은 공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 방위상 갖고 있는 게 좋다고 본다.


- bo****** : 분명히 일본의 국토에 맞는 기체로 다른 것과 연동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것이 조건입니다만, 미국이 이것을 일본에 파는 것 자체가 굳건한 동맹을 뜻하지만요, 기술 이관과 독자 정비를 할 수 없다면 킬 스위치(Kill Switch)를 미국이 가지게 되므로 의미는 반감됩니다. 최근 심신(心神, 미쓰비시 ATD-X)의 얘기가 안 나옵니다만, 기동성 있는 자국 전투기의 개발이 F-35의 보완 계획이 되므로 실전 배치까지 5년 이상은 걸립니다. 날아가기만 하면 구매 후 금방입니다. 미국에서 훈련받을 겁니다.

과거 일본은 호커 시들리 해리어(Hawker Siddeley Harrier)의 배치를 열망하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수직착륙 같으니까 일본 전국의 민간공항 이용을 포함해서 공항의 재정비는 국가성장전략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할 것입니다.


- wol***** : 현 상황을 고려할 때 교체 시, 중국의 견제로 배치하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다. 또, 카가나 동형의 함을 시급히 건조하지 않으면 운용, 중장기 관리유지의 로테이션을 짜지 못하고, 점점 악화하여 간다. 호위함, 전투기도 포함해서 의욕적으로 연구와 개발을 하면서 동시에 자위관 대우도 개선해야 한다. 이것은 장래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을 생각했을 때, 개전 회피를 위해서는 필사적인 조건이야. 현재의 파워 밸런스라면 실총을 가지는 중국에 비해, 일본은 물대포.

미국이 뒤에서 저격용 총으로 감시하고 있어서 공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눈길을 뒤로 돌리는 순간에 벌집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일본은 대만 주변 해협이 중국의 미사일 훈련으로 실행, 봉쇄될 뻔했던 1996년을 떠올려야 한다. 현대의 중국군은 세계 제3위의 군사 대국이라고?


- cdx*******스프래틀리 제도[각주:2]는 미군 철수하면 바로 빼앗을 테니까요.


- ニートヤフコメ : 옛날, 일본은 베끼는 걸 잘했으니까 F-35에서도 뭐든지 기술 훔치고 자국 개발하면 좋아. 빠져나갈 길 잘 써서 특허 따내면 된다, 고성능 전투기 만들어서 미국에 팔자.[각주:3]


- uyn***** : 센카쿠 문제[각주:4]말고 중국과 전쟁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쟁 회피는 공동개발 협상 정도일까? 


- jyo***** : 자국 개발의 지연이라기보다, 무기는 미국에 의지한다. 자국개발을 하지 않는 나라에는 평화를 바랄 수 없다. 살 때 압박받고, 추가로 사야 한다. 전투기, 미사일 등 이제 일본은 장비 후진국이 되어가고 있다. 주변은 적들뿐, 이런 상태에서 현재 헌법을 유지한다는 게 뭐냐.


- t_b***** : 경항공모함에 탑재할 수 있는 함재기라면, 선택 사항은 해리어 2 또는 F-35B밖에 없다. 유지보수 및 훈련 로테이션을 생각하면 호위함은 3척, F-35B는 80대 필요하다. 또, 탑재기 10대는 너무 적다. 15대 이상으로 설계하기 바란다. F-35A,B만으로는 역시 너무 비싸다. 미사일 캐리어로서의 F-15 추가 구매라는 것도 있습니다. 폭탄 4발로는 지속적인 전투능력이 너무 달려요. 다만, 운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 인재의 육성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부탁하고 싶다.


- yorozu***** : 솔직히, 이즈모의 성능만으론 쓸데없겠는데... 사출기도 스키 점프대도 없으니까, 연료를 가득 채우면 대공 미사일 4발로 이륙은 한계, 게다가 발함 속도는 한 번에 2대씩으로 다음 전투기 발진하는데 7분 이상 걸린다더라.


- kat***** : 이것이 전쟁이 된다면, 마치 녹아내리듯이 순식간에 소모되어 버리겠지. 사람도 기체도... 중국·러시아·북한 ... 한국, 그리고 미국 상대 국민에게 일본의 정당성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일까. 대비도 중요하지만, 외교는 더욱 중요해. 


- kat***** : 최초의 일격을 막을 수는 있지만, 지속적 전투 능력은 전무하더군. 자국에서 보급이 안 될 것 같네요, 부품 정도 만들어지지 않으면 몇 번 출격해야 가동 기수는 몇 퍼센트가 될까?


- sus*****굉장한 기능의 비행기이고, 확실히 지키고 필요한 공격을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제쯤이면 같은 인간끼리, 이런 것을 서로 보유하지 않으면 안심할 수 없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일본에서도 겨우 150년쯤 전에, 규슈와 시코쿠가 내전 상태가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곳에서 총이나 비행기를 이용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잖아.

인류의 지혜에 의해서 동서 냉전은 종결되었지만, 그런데도 종교 원리주의나 민족 문제에 기인하는 싸움은 완전히 끝나지 않는다. 이런 무기는 서로의 마음의 안심을 위해서만 기능하고, 실제로는 그 비행 기능이나 공격 기능을 100% 발휘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한다.




  1. 원래 가격에서 약 200억 원 정도 더 주고 구매하는 것이다. [본문으로]
  2. Spratly Islands, 중국명 난사 군도: 남중국해 남부 해상에 있는 군도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물론 중국이 압도적인 전력으로 매우 우세하다. [본문으로]
  3. 바보냐? 당연히 미국 측에서는 넘기기 전에 전투기 기술을 훔쳐갈 수 없도록 따로 조치해놓기 때문에 이런 바보짓을 하면 다 걸린다. [본문으로]
  4. 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 중국, 대만의 분쟁 지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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