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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31일, 미국 텍사스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 일본 반응은?

!@#^& 2019. 9. 2. 02:59

<8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남부 텍사스 오데사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후, 차량(우측 흰색 밴)을 둘러싼 경찰차의 모습>


<미국 텍사스에서 총기 난사, [7명 사망, 용의자 사살, 20명 넘게 부상]>

[9월1일(일), 교도 통신사]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서 8월 31일 오후(일본 시각 9월 1일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현지 언론에 의하면 맞은 사람 중 적어도 7명이 숨졌으며 20명 넘게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사살했으며, 경찰이나 미 연방 수사국(FBI)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대 백인으로 주행 중, 방향등을 켜지 않고 좌회전을 해서 경찰이 도로변에 정차하도록 지시했는데, 돌연 발포한 뒤 도주하였고 우편배달 트럭을 빼앗아 주행하면서, 무차별하게 주위를 향해서 발포했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근처CBS 방송국(영상)에서 진행한 긴급뉴스. 도주한 범인으로 인해서 잠시동안 대피령이 내려졌고, 아나운서 등이 자리를 피하기도 하였다(24분 21초부터). 해당 용의자는 해당 지역 Cinergy 극장에서 사살되었다고 한다>


- kis***** : 총기규제를 권하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나라는 하지 않죠. 그들이 그 자유를 선택한 결과니 이런 사태는 각오한 바일 것이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부터, 총이 문제가 아니라 그 총을 쏜 사람이 문제였다고 말할 정도)


- e*****미국 사회의 규범은 미국 시민들이 결정한다. 미국인이 일본사회 룰이 납득가지 않는 점에 대해서 의견을 말해 오면 응하겠습니까?


- Bayub1 : 일본인은 지진으로 인해 죽을 각오가 있고요.


- pol***** : 사태를 각오하고 산다는 건, 꽤 요점을 빗나간 것 같은데.


- lak***** : 죽음의 상인(무기상)에게 있어서 사람의 목숨만큼 싼 것은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 Tom***** : 교통위반으로 흥분해서 여기까지 한 건가? 뭐가 어떻게 되면 이럴까?


- tra***** : 역시 기사에 박수(추천) 치는 기능, 좀 바꿔야 하지 않아? 물론 기사의 퀄리티에 관한 박수겠지만, 사람이 많이 죽어가는 난사사건에 심적으로 [박수]는 보낼 수 없어.


- qqq***** : 총이 합법화된 나라라서, 이런 사태는 교통사고나 마찬가지다.


- cdi***** : 지금부터 진지하게 규제하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10년 후의 치안은 크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에는 전미 총기 협회가 있지...)


- t****확실히 This Is America의 노래가 말해주고 있다.


(이거 말한 듯)


- ヽ(´▽`)/ 멕시코 부근에서 밀수된 총이 듬뿍, 하고...


- **a**e : 30년이려나...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말이야.


- ***** : USA 사람끼리의 댓글이라면 알겠는데, 일본인끼리의 이야기로는 시시하기 짝이 없엌ㅋ


- megamega : 그 나라는 헌법상 본격적인 규제를 할 수 없거든, 만일 즉시 헌법 개정하고 총규제를 해도, 어차피 밀수나 밀조로 대량으로 유통될 테니까, 어디까지 효과가 있을지.

(얘네들은 뭘 모르네... 미국인의 총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도 무시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총 같은 호신무기가 없으면 안되는 환경[각주:1]에 사는 미국인들에게 총은 필수다.)


- wew***** : 전미총회가 강대한 힘으로 정계와 유착해 있으니까.


- poc***** : 그러나 미국인은 그것을 바라지 않겠지. 총에는 총으로! 그러니까 말이야.


- m* : 나라의 최고의 위치에 선 사람의 입장에선, 가까이서 비극을 느끼지 않으면 총기규제로의 변혁은 없을 것이다.


- seo***** : 치안이 최악인 남미와 육지로 연결된 나라예요. 총기규제를 해도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북중미)


- コメント侍아, 변하지 않아요. 오히려 암거래로 된 총이 만연해요.


- yxy***** : 범인을 죽이지 않고 확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사살하면 이것으로 사건 해결이라고도 할 수 없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결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건 현장을 통제한 지역 경찰관의 모습>


- sms***** : 또다시 텍사스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번은 텍사스주와 멕시코의 국경도시에서 증오범죄에 의한 총격 살상 사건이었다. 미국에서 증오범죄에 의한 총격 사건은 매일 한 건씩 있다고 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텍사스주는 총 구매가 가장 자유롭고, 인터넷으로도 총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과감한 총기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 WWW. : 일반인이 총격전에서 즉각 대응하고 제압하지 않는 걸 보면, 소지 권리는 나쁜 놈들만 혜택을 받잖아요. 집에다 놔두고 소지한 침입 강도 대책이라면 방범시스템 강화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협회가 그쪽의 업태로 전환해야 한다.


- shi***** : 엄청난 수의 총이 나돌고 있어서, 규제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어떠한 수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mon***** :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좋지만 없애지 않아도 된다. 악인만이 총을 들고 선인은 못 갖게 된다, 그러다 보면 악인에게 지배를 당한다. 일본보다 국적과 인종이 다르고 맛이 간 사람이 많으니 필요하다.


- tyy***** : 미국이 총기규제를 하지 않는 배경에는 국가의 폭력에 대한 대항조치로 총기 소지권이라는 건국 이래의 이념이 있어서, 이 권리를 포기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일 것입니다.

(얘가 좀 아네)


- der**** : 총이 있는 한, 난사 사건은 계속. 엄중히 보관하고 있어도 아이가 가지고 나가서 난사한 사건도 있으니까 말이야.


- sar***** : 시간이 지나서 사망자가 5명 사망으로 늘어났다. 중상자가 죽었다고 생각해요, 더 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Airhawkv : 개인적으로는 본격적인 총기규제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일이 있어도 앞으로도 규제하지 않겠지요.


- suna : 뿌리박힌 것을 바꾸는 것은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큼 난사사건이 일어나는데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으니 이제 바꿀 생각은 없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지금 대통령 임기 중에는.


- sil***** : 일반인이 총을 가짐으로써 구원을 받은 목숨보다 빼앗긴 목숨이 더 많은 것 아닌가? 적당히 법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




  1. 치안이 막장이거나 외딴 지역, 야생동물이 많은 지역에서 살거나 농사, 목장을 운영하는 사람 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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