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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포르투의 나카지마 쇼야, <감독에게 대놓고 욕먹는 장면이 생중계로?!> - 부들부들 일본 반응

!@#^& 2019. 9. 17. 02:20

<개막전에 패했으나, 이후로 팀을 4연승으로 이끄는 콘세이상 감독이 최근 나카지마에게 대놓고 분노하는 험악한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잡히면서 많은 억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참고로 콘세이상은 前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다름 아닌 2002년에 한국조별리그를 치른 경험이 있다>


<[보잘것없다], [아시아인이라서 다행이다] 포르투 지휘관의 나카지마 쇼야에 대한 [성질부리는] 장면이 파문! 회견에서는 험한 말을...>

9월16일(월), 사커 다이제스트


[축구를 이해하지 못한다] 

- 현지 시각 9월 15일, 포르투갈 리그의 제5 라운드가 열렸고 포르투가 포르티모넨스를 3-2로 꺾었다. 포르투의 나카지마 쇼야가 72분 교체 출전, 포르티모넨스의 안자이 코키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같은 도쿄 베르디 유스 출신의 일본인 대결이 실현되었다.

경기는 포르투가 2점을 앞섰지만 72분, 77분 연거푸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다. 그러나 2-2이던 후반 인저리 타임 때 결승골을 기록,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차지했다.

그 극적인 결과만큼이나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것은 경기 후의 장면이었다. 포르투의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나카지마에게 접근하면서 무엇인가 강한 어조로 다가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를 본 미드필더 오타비오가 끼어들듯 둘 사이에 들어갔지만, 분명 긴박한 분위기가 흘렀다.

시합 후의 회견에서는 콘세이슨 감독에게 [나카지마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이 날아왔지만, [그것은 우리 사이의 대화]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이 시합의 고전을 추궁받은 포르투갈인 지휘관은 호된 말을 하고 있다.

[감독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원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때로는 스스로 게임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바로 그것이다, 축구를 이해하고 있는 선수만이 내 말을 이해하고 몸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것 같다]


<나카지마에게 빡친 콘세이상 감독>


현지신문인 [O jogo]는 이 사건을 [콘세이상은 나카지마에 대해서 무엇인가 말을 걸면서 시합 후에 분노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또, 포르투갈 전국지 [A BOLA]는 [콘세이상은 시합 종료의 휘슬이 울린 후,  나카지마에게 향했다]라고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전했다.

지휘관의 질책은 현지에서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다양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 [무의식적인 태도는 우리의 성격을 부각하게 시킨다. 지금 포르투에 걸맞은 코치는 없다]


- [케케묵은 콘세이상]


- [존경의 결여라고 생각한다. 그가 호통을 친 것이 아시아인이라서 다행이다. 그들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만약 아프리카인이나 미국인이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 [존경은 서로가 가져야 한다. 콘세이상의 교육은 훌륭했다]


- [나카지마는 두 번이나 공을 빼앗겨서 포르티모넨스의 반격을 불러왔다]


- [콘세이상은 축구에 정통할지 모르지만, 매니저로서는 너무하다. 게다가 존경은 두려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이런 건 낯익은 거잖아? 그는 아주 엄격한 코치다, 인제 와서 뭘 놀래?]


-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다. 볼썽사납다, 라커룸에서 해라]


포르투는 현지 시각 9월 19일, 유로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위스의 영 보이즈와 맞붙는다. 나카지마의 기용법에도 주목이 모아질 것 같다.


- sie***** : 라틴계는 감정 표현이 직설적이라고는 자주 말하지만, 포르투의 감독 클래스라면, 프로로서 필요할 때 감정을 억제하는 정도의 단련은 당연히 되어 있다. 그런데도 영상으로 보는 한, 피치 상에서 특정 선수에 대해서 거기까지 분노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감독의 코멘트를 들어보면 분노의 원인은 나카지마 수비의 태만에 대한 분노겠지만, 파라과이전에서의 리프팅도 그렇고, 나카지마의 플레이는 팀의 승리를 위한 플레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즐기기 위한 플레이로 보여 버린다.

포르투갈의 유럽 축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면 선수를 키우는 팀이 아니다. 나카지마가 한 프로로서 팀(감독)의 전술을 이해하고 그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하지 않으면 벤치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 r***** : [포르투의 감독급이라면 프로로서 필요할 때 감정을 억제하는 정도의 단련은 당연히 되어 있다] 유럽 미국인에게 그런 개념이 없다니까.


- dre***** : 뭐 이 감독은 유명하지만, 선수와 충돌하는 일은 꽤 있어.


- mec***** : 다이제스트가 나카지마를 추천하는 건 알지만, 이건 코멘트를 너무 많이 모으거든. 너무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감독이 화를 내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 Dortmund_Soccer : 간단히 말하면, (나카지마) 목표가 낮은 거에요! 언론이 목표를 물어봤을 때, [4대 리그에서 연간 베스트 11 선정과 연간 득점 순위 TOP 10 진입]이라고 말해야 좋습니다. 현재 4대 리그에 소속도 하지 않습니다만... 언제까지 지나도 오카자키와 가가와의 유럽에서 실적을 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lou***** : 콘세이상은 나카지마가 아이의 출산을 위한 귀국을 이해하고 허락하거나, 아시아인이라든가 인격이 어떻다고 말하는 느낌은 아니겠죠. 말이 엇갈린다면 화해해서 다음 시합도 벤치에 들어갈 것이고, 지시를 지키지 않았다거나 전술적인 이유라면 제외될지도 몰라. 단지 나카지마는 포르투로서도 큰돈을 주고 데려왔기 때문에 출장시켜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도 있다.


- Amiped : 동영상 보고 왔는데, 서로 양보해서 주의하라고 하는 감독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몰랐는지 가볍게 흘리고 있다. 나카지마를 쫓아가도 슥 빠져나가는 나카지마. 그래서 재수 없었다는 흐름이니까. 언어의 벽이라고 생각해. 못 들었지만 [네, 수고] 정도의 말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몰라.


- qaz***** : 영상을 보면 감독은 나카지마에 달려가 등에 손을 대고 말을 건네고 있고, 그 후 다른 방향으로 향해 무엇인가 한두 마디 이야기하고 있다. 그 사이 나카지마는 걸어서 떠나가고 감독은 그 뒤를 걸으며 등을 향해서 다시 한 번 말을 건네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팔을 잡고 격앙하고 있다. 처음 말을 걸 때 오해가 있었는지 부르고 있는데 나카지마가 쌩까는 느낌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어쨌든 원인이 마지막 멘트는 아니겠지만, 이것이 자신이 응원하고 있는 팀의 일이라면 라커룸에서 하면 좋겠다고 느꼈어.


- dqd***** : 즐기는 건 좋지만, 나쁜 쪽으로 가면 최악이야.


- evv***** : 즐기는 것은 좋지만, 팀 스포츠인 이상 어느 정도 잘 맞출 필요는 있다.


- pat***** : 아니, 실제로 나카지마에게 있어서는 [즐긴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을 공언하고 있는 포르투갈이 어떤가라든가 일본대표의 입장도 아무것도 아니고 관객이 전혀 없는 카타르에서조차 그것조차 관계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으면 된다고 단언하고 있다.

포르투에 들어간 이유도 별로 없고, 왠지 모르게 [어떨까~]라고 하는 상태, 아마 주위의 추천을 받아 갔을 뿐일 것이다. 대리인은 돈을 벌 수 있어서 기쁘겠지. 나카지마는 악의 없이 남을 화나게 만드는 천재야, 정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엥, 왜 화내는 거야?] 라는 표정이나 하고.


- moo***** : 아시아인이라는 것은 제쳐놓고 나카지마는 능숙하지만, 팀에 대한 공헌도적으로는 꽤 미묘하지 않아? 우선 수비를 하지 않는 것과 운동량이 그렇게 없다. 공격 선수라고 해서 별로 게임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패스를 잘 해 줄 사람도 아니다. 득점으로 연결이 잘되는 영역에서는 드리블과 준수한 슛은 무기이지만, 결과에 결부되기 쉬운 플레이 스타일이기 때문에, 결과 이외의 장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인상이 강하다. 뭐랄까, 다들 나카지마보다 구보가 낫다는 이유를 알겠어.


- the***** : 나카지마는 아직 강팀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하는 이미지가 없다. 코파 아메리카도 미묘했다.


- Dortmund_Soccer : 정말 대단한 선수라면 4대 리그에 소속되어서 오카자키와 가가와의 개인 성적과 개인 타이틀을 갈아 치우고 있답니다. 4대 리그에서 연간 득점 랭킹 TOP10 진입, 연간 베스트 11은 언제나 될지.


- september :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일은 대개 자신에게도 무엇인가의 원인이 있다. 나카지마는 파라과이의 선수에게도 격노되었고, 이번에 2번째. 자신이 무언가를 깨달을 필요가 있다, 라는 것이 아닐까?


- kaz***** : 클럽과 대표는 별개죠. 단지, 어느 선수에게도 말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시합에 나갈 수 없게 되면 대표로 불러서는 안 된다.


- WARすらも見れないバ力はプロ野球語るな : 아시아인이라 좋았다는 건 감독이 아니라 서포터의 말이지. 뭐, 일본인이나 한국인이 그런 군대같이 고함치는 교육에 익숙해진다는 건 맞지만, 라커룸에서 하라는 건 맞는 말이구만.일본 대표는 결과에 직결하는 선수는 가장 필요하면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지. 왼쪽 사이드는 구보의 적정 포지션도 아니고, 미나미노도 측면보다 중앙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나카지마가 수비를 단련하고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일본 대표에게도 좋겠다.


- ani***** : 드리블로 하다가 빼앗겼는데 수비 안 하는 것, 반복하면 욕먹을 거야. 축구를 즐기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축구를 즐길 수 없는 수비를 하지 않는 것은 단지 오만이다.


- ザビタン : 구보라면 오케이잖아.


- shi***** : 로베르토 바조, 호날두에게 실례.


- w5a***** : 아재의 추억보정입니다만, 일찍이 세리에A 전성기 무렵에 확실히 인테르의 수비수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바조나 호날두가 수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나? 난 보고 싶지 않네]라는 말이 있네요.


- t26***** : 커리어 하이 시즌에도 10득점 정도밖에 따지 못하는 주제에, 수비 면제로 공격 전념도 잘하는 거 없네. 두 자릿수 득점하는 공격수는 어느 리그도 매년 10명 정도 있다.


- oau***** : 그 두 사람하고는 수준도, 실적도 너무 달라. 나카지마가 포르투갈에서 씹어먹는다면 몰라도.


- wav***** : 수비를 면제받는 것은 수비하지 않아도 팀을 이길 수 있는 사람뿐이다. 수비를 하지 않는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 현대 축구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shi***** : 적어도 대표팀 선수인 나카지마의 수비공헌도는 합격선이지요. 그럼 듣기로는 포르투의 전술이란 게 뭐야? 딱 대답해줘.


- t26***** : 주전선수를 쉬게 하고 싶은 의도도 있었을 것이고, 고액으로 데리고 온 선수를 시험하는 의미에서도 승리할 시합으로 기용했을 것이다. 그랬더니 하마터면 승점 2점 잃어버릴뻔해서 감독은 지독한 후회 했다고만.


- aaaaa : 2-0에서 교체 선수 투입한 사이드에서 공격당해서 2실점, 이런 건 누구나 혼날 거야. 코파 때 스기오카도 칠레전에서 항상 1대 2가 되었고, 강국과의 경기에서 쓸 수 없겠지? 결국, 만능선수가 아니야.


- !!! : 축구를 즐긴다는 것과 하고 싶은 일만 한다는 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 jhy***** : 안자이의 골은 나카지마 수비의 구멍에서 탄생했는데, 나카지마는 안자이에게 나이스 슛이라고 말했지. 자신의 움직임이 수비에 구멍이 난 것을 모르고 있다는 증거.


- lov***** : 구보는 도쿄에서 하세가와 감독을 만났기 때문에 시합에서도 굉장한 수비를 하게 됐다. 수비도 하지 않는 나카지마보다 구보 쪽이 대표로 출전선수인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 wan***** : 그건 전혀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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