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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일본 언론도 인정한 <손흥민의 품격> 그 일화에 대해서...

!@#^& 2019. 9. 18. 02:15

<지난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최초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한 쾌거를 이루었다. 과연 이번 시즌은 어떠한 결과를 내놓을지?>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아시아인, 손흥민의 [미안] 비화>

[9월17일(화), NumberWeb]


-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토트넘시즌 최우수 선수는 누구일까?

전 세계의 토트넘 공식 서포터스 클럽이 선택한 것은 본토박이 해리 케인도, 준결승 대역전극의 주역인 루카스 모우라도 아닌, 인상적인 활약을 지속해서 선보인 손흥민이었다. 현재 27살한국 대표는 같은 공식 서포터스들의 선택과 지난 시즌 최고의 골 상도 받았다.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하프 라인 부근에서 독주하면서 결정지은 경악일격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 팬들이 꼽은 최고의 골인 2018년 11월 첼시전 골 장면>


[정신없는 시즌이었죠]라고, 새로운 연고지에서의 세리머니에서 손은 싱글벙글하며 말했다.

[이런 상(최우수상)은 팀 동료 전원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말하는 거지만, 나는 이 셔츠를 입고 뛸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다]

분명 그 말에 거짓은 없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가 되면서, 명실상부한 사상 최고의 아시아인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누구와도 차별 없이 접하는 나이스 가이로 알려졌다. 그것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자피부로 느낀 것이다.


[공동 취재 구역에서의 (미안합니다)]

 2년 전 11월, 도르트문트의 본거지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결승 골역전승을 거뒀다. 그 시합을 취재한 나는 종료 후, 이웃 나라의 슈퍼스타에게 이야기를 들으려고 공동 취재 구역에서 그를 기다렸다.

물론 그곳에는 많은 한국 기자가 있었고, 팀에서 마지막으로 나타난 손은 우선 그들의 질문대답하고 있었다. 유감스럽게도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그 집단 밖에서 타이밍을 기다리며, 동포들과의 대화를 마친 손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다.

그러자 그는 [정말 미안하지만, 이제 버스가 떠나버린다. 모처럼 와 주었는데, 미안합니다]라고 이쪽을 똑바로 보고 말했다, 매우 미안한 듯이.


<손흥민은 될 수 있으면 기자들의 취재에 응해 주려는 나이스한 선수이기도 하다>


[근본 토대가 된 엄한 아버지의 가르침]

 시간이 있어도, 몇 번을 호소해도 그냥 지나치는 선수는 있다. 하지만 은 다르다. 아무리 유명해져 보는 경치가 변해도, 타인공경하는 마음은 잊지 않는다.

[만약 네가 좋은 축구선수라도, 다른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지 못한다면 무엇도 될 수 없다]

전 프로선수였던 아버지가르침이다. 올해 3월 [가디언]지에 손은 그렇게 말했다. 엄한 아버지는 손이 소년이었던 시절, 아들에게 4시간리프팅(만약 한 번이라도 떨어뜨리면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을 부과, [3시간이 지날 즈음에는 (충혈된 눈을 통해서) 땅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라고 한다.

다만, 그 엄격한 아버지를 포함한 주위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자각하면서 연간 700만 파운드(103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지금도 부모와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재능만으로는 프로로 살아갈 수 없다]라고 겸허하게 말하는 손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만남에도 감사하고 있다.

[멋진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도 중요하다. 그(포체티노)의 아래에서 나는 놀랄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비약의 시즌에서 맛본 분함]

 타이밍 좋게 마크를 뿌리치고,을 받으면 곧바로 최고 속도로 뛴다. 그 속도에서도 기술이 떨어지지 않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가까이 온 상대의 을 취할 수 있다. 양발을 손색없이 구사하고 긴 거리를 달린 후에도 냉정하게 슛을로 집어넣는다. 딱 지난 시즌의 팀 최고의 골과 같이.

올봄개장한 토트넘의 새 구장에서, 최초을 넣은 것도 이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가 최초네트를 흔들고 있었다. 지난 시즌이 그의 비약적인 시즌이 된 것은 틀림없다.

다만 마지막의 마지막쓴맛을 맛본 것도 사실이다. 프리미어리그 제37라운드에서 상대를 들이받아 레드카드를 받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는 리버풀스코어(0-2)이상의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더 큰 목표를 노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목표는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었다][메일] 지에서 손은 회상했다. [그곳에서 이기고 싶었다. 패배 후에는 정말 힘들었다]

설욕을 가슴에 품고, 손은 새 시즌의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한다. 올림피아코스첫 경기일본 시각(한국 시각) 19일 새벽 1시:55분킥오프를 맞는다. 그는 리그전에서 레드카드의 영향으로 개막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귀후 3번째인 지난 주말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폭발, 멀티 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주축으로 4-0 승리에 이바지하였다.

절호의 타이밍몸 상태를 끌어올려 온 아시아 제일의 공격수가,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를 열광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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