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이강인 선수가 드디어 라리가 첫 골을 기록.
특히 이날은 발렌시아의 3득점에 모두 관여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쿠보의 라이벌" 한국 기대의 18세 이강인이 리가 첫 골!>
[9월26일(목), 게키사카]
- 발렌시아에 소속한 한국이 기대하는 18살 MF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 첫 골을 터뜨렸다.
25일 홈에서 열린 헤타페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2-1과 1점 앞선 전반 39분, FW 로드리고 모레노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리가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은 3득점 모두에 관여한 활약을 보였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해 여름, A팀과 계약했다. 지난해에는 프리메라 리가에서 3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출전 기회를 지속해서 잡으면서 개막 6차전에서 첫 선발 출전을 장식했다.
18살 218일 득점은 발렌시아의 외국인 선수 중 최연소 득점 기록. 한국인 선수로는 2012년에 셀타비고에서 뛴 FW 박주영 이후로 프리메라리가 득점자가 됐다.
2001년 2월 19일생인 그는 현지에서도 6월 4일 태생의 일본 대표 MF 쿠보 다케후사(마요르카)와 비교하는 보도가 많다. 스페인 1부에서 함께 경쟁하는 [라이벌]보다 먼저 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시간부터 쿠보 다케후사로 표기합니다>
<해당 경기 하이라이트, 이강인의 데뷔골은 4:57 초 부터>
- fcb***** : 쿠보 라이벌은 레알에서 출전 1분에 골을 터뜨린 사람이에요. 1
<호드리구의 활약상>
- ska***** : 이강인은 같은 세대일 뿐 라이벌은 아니다. 한국이라든가 어느 쪽이 능숙하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팀도 국적도 다르니까. 이강인의 평가가 떨어지면 쿠보가 레알으로 돌아가 레귤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쿠보 평가를 하면 이강인에게 빅 오퍼가 오는 것도 아니다.
지금 경쟁자는 같은 세대로 레알의 용병과 포지션을 다투고 있는 호드리구. 이들의 평가가 올라가면 레알에 돌아가서 반대로 평가가 높다면 돌아가자마자 활약할 수 있다. 그것과 대표로 같은 포지션 싸움을 하는 도안이나 이토, 미요시라면 라이벌일 것이다. 이강인도 그렇고 파티도 그렇겠지만 비교되어도 쿠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 uir**** : 스페인의 TV 프로그램이 쿠보와 파티를 비교하거나 브라질의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마르카에서 [쿠보는 로드리고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사실이 있는데도, 쿠보 까는 글이 많은 것을 보면, 정말로 일본인은 비굴한 국민성이라고 생각해.
- j_o***** : 18살이니까 서두르지 않습니다, 천천히 갑시다. 아무튼 첫 골을 넣은 두 사람은 축하합니다.
- sak***** : 무슨 일이든 결과가 전부야. 강인도 호드리구도 제대로 골 넣었고 그건 인정해야지. 그렇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먼저 골을 뽑았다]고 했을 뿐이지만. 여기서부터 축구선수로서 평가만 넘으면 될 뿐.
- yok***** : 실적으로 말하자면 확실히 쿠보가 가장 입지가 약하다. 호드리구는 브라질에서의 실적이 있고, 레알에서도 득점했다. 강인은 발렌시아 유스부터 쭉 재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적이 있다. 단지 쿠보가 여기까지 스페인에서 평가받고, 파티나 로드리고 등과 젊은 정상급에서 비교되는 것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나도 장래성이나 재능으로 말하자면, 세 사람 중에서도 쿠보가 톱이라고 생각해. 스페인의 평론가들도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보다 쿠보가 낫다. 레알에서 처음으로 [진짜 재능]이라고 했을 정도고, 쿠보 재능의 평가는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이 보면 볼수록 높다.
- ake***** : 이곳의 존문가들의 의견보다, 댓글에서 누군가가 말하는 것처럼 스페인의 TV 프로그램이 쿠보와 파티를 비교하거나 브라질의 청소년대표팀 감독이 마르카에서 [쿠보는 호드리구의 강력한 경쟁자가 된다]라고 말하는 사실을 중시해.
- P : 호드리구를 라이벌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 미디어뿐이야.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결과로 라리가에서 골을 넣고 명문 발렌시아에서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 이강인에게는 있기 때문이다.
- fur***** : 뭐 호드리구의 비교 대상은 주앙 펠릭스가 될 거야.
- 久保Love : 애초에 기회의 횟수가 너무 달라서 말이야. 호드리구는 20분 만에 지역 안에서 1대 1의 기회가 2회, 파티나 이강인은 골문 앞에서 만질 만한 골.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으로 판단하니까...
- xfy***** : 이 시합은 전 득점에 관련되었고, 결과만 보면 이번에는 호드리구보다 낫다. 상대도 상대고.
- eap***** : 팀력 차이도 있지만 호드리구와 이강인에게 먼저 첫 골을 내준 것은 좀 억울할 것이다. 사실 둘 다 특징이 다른 아주 좋은 선수. 다만, 쿠보가 경기력으로 가장 떨어지는 마요르카에서 뛰면서 리그 선두까지 팀을 견인하는 플레이어가 된다면 혼모노.
아틀레티코전에서도 좋은 장면은 있었고, 슬슬 골 맛을 볼 것 같은 냄새도 난다. 자신이 마요르카의 에이스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시합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 gua***** : 이강인보다 쿠보가 압도적으로 낫다는 야후 댓글의 풍조가 보기 좋게 빗나가서 좀 재미있다. 한국이라는 이유로 그런 적당한 소리나 하니까 망신을 당한다. 둘 다 좋은 선수, 18세의 아시아인이 리가에서 뛰고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위업. 하지만 거기서 머무는 선수가 아닐 것이다. 둘 다 일류 선수가 됐으면 좋겠어요.
- byh***** : 그것이 일본인의 단점. [좋은 장면은 있었기 때문에], [팀이 약하기 때문에]로 말을 더듬을 정도라면 쿠보는 절대 대성하지 않을 것이고, 우사미의 전철을 밟을 거야. 뭐, 본인 나름이지만.
- vei***** : 아틀레티코전 그 골이 터졌다면? 같은 날 리가 첫 골을 넣었을 건데. 그럴듯하니까 괜찮아.
- chi**** : 쿠보와 이강인의 Google 트랜드(스페인판)를 비교하면 재일한국인에게 있어서 참혹한 결과가 될 거야. 이강인은 오늘 득점했기 때문에 최근 일주일간은 위지만, 그 이전에는 쿠보가 위야.
- 大谷ショヘッヘ~イ↑↑ : [비보] 쿠보의 동 세대가 차례차례로 골인해 쿠보빠들 캐빡침ㅋ 자제심을 유지하기 위해 구글 트랜드로 비교하는 전말^^;
- 日本人と韓国人の才能の差って残酷 :
[풋살 국제대회 성적]
일본 월드컵 GL돌파 1회 아시아 선수권 우승 3회 총 4회
한국 월드컵 GL돌파 0회 아시아 선수권 우승 0회 총 0회
[비치사커 국제 대회 성적]
일본 월드컵 GL돌파 7회 아시아 선수권 우승 3회 총 10회
한국 월드컵 GL돌파 0회 아시아 선수권 우승 0회 총 0회
[테니스·ATP투어 현역 우승 경험자]
일본 4명 니시고리, 스기타, 다니엘, 니시오카
한국 0명
[배드민턴 세계 랭킹 최상위 선수]
일본 모모타(1위)
한국 손완호(9위)
[권투 현역 세계 챔피언]
일본 6명 무라타, 이노우에, 나오야, 이노우에, 타쿠마, 타나카, 켄시로 쿄구치
한국 0명
[UFC 전당 입성 선수]
일본 1명 사쿠라바
한국 0명
- gua***** : 이 시합의 이강인은 대단했다. 전 득점에 관련되어 있었네. 발렌시아가 방출하지 않은 것도 수긍이 간다. 올 시즌 발렌시아는 좀처럼 컨디션이 오르지 않고, 지금까지 별로 출전하지 않았던 이강인의 출전은 점점 늘어날 것 같다.
예전에는 [한국에서만 비교하고 있어!] 라고 여러 가지 말 들었지만, 같은 아시아인끼리 잠재력이 높은 사람들끼리 앞으로도 틀림없이 비교될 것이고, 쿠보도 지고 있을 수 없네.
- dak***** : 이러니저러니 말하는 데 좋아요. 적극적이고, 어쨌든 달리고.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활약은 서로에게 좋은 비약적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감정을 제외한다면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은 몇 배나 늘어나므로, 이 선수도 인터뷰 때에는 기자에게 휘둘리지 않을 대응을 부탁합니다. 박지성 선수는 스포츠 선수로서, 아시아인으로서 매우 호감을 느꼈습니다.
- tyo***** : 1부 데뷔도 쿠보보다 앞섰고, 1부 공식전 골도 쿠보보다 앞선 현재, 실적에서는 쿠보보다 앞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위에는 위. 이미 레알 1군에 정착하고 어제도 골을 넣은 19세의 비니시우스, 그리고 또한 어제 골을 터뜨렸던 쿠보와 동갑내기 18세의 호드리구. 이들이 앞으로 맹활약하면 벤제마도 베일도 아센시오도 아자르도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쿠보가 머무를 장소가 있을까?
- 氷結白桃 : 아시아의 레벨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은 좋은 일, 완전히 판도는 달라져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한국은 유럽 중견급에 거의 대등한 승부를 겨룰 수 있다. 남미 상대에서도 많은 실점으로 지는 시대가 아닌 것 같다.
- Kingeepride : 축알못이 기자 하는구나. 이강인은 패서역으로 정밀도가 높은 패스와 크로스가 특기인 선수이며, 쿠보는 발밑의 테크닉이나 민첩한 움직임에 의한 슛으로부터 강점을 발산하는 사이드 공격수입니다. 포지션적으로 비교 대상이 되지 않아요. 각자 가진 재능이 다르니까 비교하고 싶으면 제대로 잘해주길 바라.
- 大谷ショヘッヘ~イ↑↑ : 메시도 호날두도 많이 비교되는데~ㅋ
후달리면 바로 이것 ↓
[포지션도 다르고 비교하는게 이상하다]
- ibe***** : 유스부터 있는 이강인과 개막 직후에 렌탈한 쿠보가 비교되는 것은, 쿠보로부터 보면 조금 불쌍하지만... 팀력의 차이도 있지만, 이강인은 그 속에서 출장 기회를 얻고 있으므로 대전 상대와의 차이는 있다고 해도, 쿠보로서도 결과는 내야 한다. 단지 비교된다고 해서 신경 쓸 것은 없다.
- bkk***** : 결정할 때 결정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후가 달라지네. 쿠보가 먼저 골을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득점만큼 평가가 오르는 것은 없으니까요.
- hqm***** : 모든 골에 관여하면서 내내 잘 뛰었다, 마지막 골도 훌륭하다. 젊음에 비해 똑똑한 플레이를 하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재간도 능숙합니다. 역시 유스 출신이라서 주변과 상호 이해가 잘되네.
서포터도 따뜻하고, 역시 발렌시아는 양부모라는 느낌이었죠. 계속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니까 앞으로도 이 상태로 힘내라. 손흥민과 비교할 수 있는 존재가 되면 대표팀도 재미있을 거야.
한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중국이라든지 그런 정치적인 대립은 신경을 안 쓰고 있어. 그런 사상으로 뭐든지 멸시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국적이나 인종이 아닌 인간으로만 볼 생각이야. 아시아에서 우수한 스포츠맨이 나오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야. 절대.
아시아 전체에 있어서 나쁜 일이 아닐 것이다.
-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이자 유망주인 호드리구(2001~)가 교체출전 1분 만에 멋진 데뷔골을 성공했다. 그런데 걔는 쿠보를 경쟁자라 생각 안 할걸?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