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9호로 불어난 시나노강의 제방이 무너진 현장. 주택지에 탁류가 흘러들었다 1>
<태풍 19호, 11현(県)의 26명 사망, 21명 실종, 21개 하천 제방 손상>
[10월13일(日), 교도 통신사]
- 동일본을 종단하며, 13일 온대 저기압으로 바뀐 태풍 19호에 의한 맹렬한 비의 영향으로 나가노현 시나노강 등, 21개 하천 24개소에서 제방이 무너지고 주택지 등을 삼키는 대규모 홍수 피해가 각지에서 발생했다.
토사 재해도 속속, 교도 통신 집계에 따르면 11개현에서 26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도 다수였는데, 고립 상태가 된 지역도 많아서 경찰이나 소방 외 재해 파견 요청을 받은 자위대가 수색이나 구조를 시행했다.
국토 교통성에 의하면 나가노시 호야스에서는 13일 오전 3시경, 시나노강 제방이 무너지고 있는지 감시 카메라로 확인. 그 뒤 약 70m에 걸쳐 무너지면서 대량의 탁류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 lov***** : 이 정도의 재해가 매년, 국내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다. 능력이 없는 정치인의 수를 줄이고 구조에 힘써 줄 자위대원과 소방대원 등의 수를 늘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 miz***** : 먼저 그 정치인을 누가 뽑았는지 생각해 보는 게 좋겠어, 가장 책임이 있는 것은 당연히 그 선택권을 가진 국민 자신이기 때문이다.
- shin : 그런 한쪽 방향으로 보면 시야가 좁아진다. 의원을 줄인다는 것은 의미상, 민의를 반영하는 사람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의원의 수가 줄어들면 민주 정치에서는 더욱 한 의원의 힘이 가중되고 심한 곳은 독재 정치도 있다. 인간의 역사는 민주정치와 독재정치의 반복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럽지만,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 へっきー : 저출산으로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소방이나 자위대가 되어줄 사람이 없으면 이야기가 안 되니까요, 아이 수를 늘리는 것. 정치인 아재들에게도 재해지에 가서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덧붙여도 좋을 것 같지만.
따라서, 일본국민을 확실히 생각하고 행동해 줄 정치인을 우리가 선택한다. 하지만 어느 누가 확실히 해주려나, 모르니까 가장 좋은 것은 불만 있는 사람이 정치가를 목표로 하면 좋을 텐데 돈 문제도 있고, 꽤 어렵네...
- jhr***** : 능력의 유무는 사람마다 제각각의 이야기일 뿐이다. 미래 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다양함은 불가결하고, 개별 대응이 불가능한 곳에서 논의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현상을 타파하기 위한 돈·사람·물자를 어디에서 조달할 것인가? 그것을 기존의 파이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지금 반복되는 재해를 거쳐서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높아져서 일하는 방법 개혁이나, 로봇화에 의해서 단체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사업 시작에 대한 장벽을 내려서 사회 전체의 유연성을 구사하고 국토교통성·일본의 산업계와 의료·인프라 분야의 사업자가 임했을 때, 10년이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우선 사람. 전체 계획을 만드는 사람, 골조·한 무리를 만드는 사람, 구체적인 코어 부분을 만드는 기술자, 현지의 수입 조정을 하는 사람. 다음으로 사람을 준비하기 위한 예산, 자재나 기계학습계의 AI 조달 예산.
실제 물건. 토목은 BIM으로 시작되어, 향후 재해 시의 시뮬레이션으로 보다 정밀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할 수 있다.
- みけ : 강과 땅이 같은 높이로, 사이에 둑이 있는 곳은 모조리 무너지고 있네요. 원래의 강바닥은 땅보다 낮을지도 모르지만, 제방이 있다는 것은 균열 부분이 과거부터 있었다고 생각되는 부분.
앞으로 이러한 재해는 틀림없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므로, 주택지로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판단 재료의 하나가 되겠네요. 이런 장소에서는 건축비용이 올라가도, 1층 부분은 필로티 구조인 주차장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이 필로티 구조>
- kaz***** : 돌아가신 분이나 피해를 본 분이 있는 가운데, 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각자 정부, 지자체, 공공 교통 기관 등 모두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벌써 몇 시간이나 안 자는 사람도 있겠죠. 정말로, 정말로 모두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자주 정보를 발신하고, 국민도 전원이 전력으로 정보를 얻으러 갔다고 생각한다.
- ポチ場加がいるww : 인적 피해는 태풍의 규모에 비해 적게 억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 공유가 진행되고 있는 결과. 또, 침수나 토사 재해의 피해는 이러한 지구에 사는 사람은 지세(地勢)로 추측해서 상황을 보면서 스스로 판단해 대응을 생각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심각한 인적 피해를 보게 됩니다.
당연히 국가가 1억 명이나 되는 사람 개개인에게 최적의 지시를 내릴 수는 없기 때문이니까.
- mor***** : 아침에는 피해가 작게 끝났다는 댓글이 꽤 있었지만, 피해자의 수가 계속 늘어만 간다. 아침 시점에서 판단하면 안 되잖아.
- ant***** : 앞으로의 시대. 치수(治水)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져 갑니다만, 댐을 만들려던 정치인들을 무능하게 대하고 댐을 못 만들게 한 정권을 유능하게 취급했던 언론과 사람에게 듣기 좋은 말에 속은 분들도 많죠? 사람을 지키기 위한 콘크리트인데.
- 福島スパリゾート保健所 : 강 근처에 사는 것은 위험. 특히 제방이 저조한 위치의 지역, 국가나 도도부현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당연히 있지만, 결국 자신들을 지키는 것은 자신들밖에 없다. 사는 이상 그 일을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삼고 행동해야 한다.
- nemui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나가노현민입니다만, 하천과 같은 높이나 낮은 위치에 있는 지역이 이번 재해를 크게 당하고 있습니다. 높낮음의 차이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하천보다 높은 대다수 지역은 오늘도 아침부터 평소 그대로입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하천의 근처나 바다 근처에 산다는 위험성은 평상시부터 인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miy***** : 강은 위험하다고는 하지만, 농업국으로 풍부한 산과 강 덕분에 성립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강 없이는 풍부한 녹색 땅도 없어요. 앞으로 더욱 안전한 댐과 높은 제방의 강화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기적적으로 도심은 무사한 곳이 많았지만, 0m 지대는 주거를 높게 하도록 제방은 슈퍼 제방, 배수 시설을 강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도내는 주민세가 너무 비싸니까 바로 도민의 안전에 가장 필요한 부분에서 세금을 쓰고 싶다.
- don***** : 피난할 때는 빨리, 근처에 피난소가 있지만, 우리 동네는 높은 지대로 되어 있어서 단번에 피난해 온 사람이 많아 정체를 일으키고 있었다. 구덩이에 차가 늘어서 있을 때 홍수가 났을 거라 생각하면 섬뜩했다.
- ユージン : 앞으로의 재해 대책의 하나로, 바다·산·강가 근처는 위험이 크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
- シンフィニ : 일본의 국토의 70%는 삼림이나 산지, 20%가 연안부, 하천 부근. 안전이라고 할만한 땅은 10%인지요. 과연, 그 10% 정도의 땅에 1억 3000만 명이 사는 건가요? 위험한 지역에 살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안전한 토지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은 괜찮으나 많은 사람은 다릅니다. 만약 안전한 땅에 사람이 모이면 많은 지자체는 망할 겁니다.
- も : 나가노는 시나노 강에서 3㎞ 거리까지 침수했대요, 우리도 강 근처는 아니지만, 3킬로 앞에 강은 있네요. 누구라도 피해를 볼 가능성은 있어요.
- wqi***** : 이번에도 자신의 부주의로 죽은 사람이 많았구나. 생명을 지키는 행동을 취하도록 주의·환기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을 보러 가거나 피난하지 않거나 위험한 장소를 지나가거나 해서 목숨을 잃었다. 좀 더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 ing***** : 역시 기상은 해마다 나빠지고 있는 걸까? 수십 년에 한 번의 태풍인 것 같지만, 왠지 내년이나 내후년쯤에는 또 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역시 도쿄도심은 피해가 작은 것 같다. 돈을 들이면 시나노강 유역처럼 되지 않는다는 게 아닐까.
향후, 인구감소사회에서 어디서나 치수·토목에 돈을 들일 정도로 일본도 체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의 이상기후에 대비해 컴팩 시티(Compect City)화하는 등, 중장기적인 방침을 세워 날마다 대책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s30***** : 당신은 나가노현의 뭘 알고 있습니까? 시나노강이란 예로부터 수해가 왕성한 강으로써 제방과 관련해서는 금액도 그렇습니다만, 정비부터 이상하리만큼 손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도시지역이 안심? 그럼 왜 그 도시지역에서도 수해가 발생하고, 시나노강에서는 40년 이상 피해가 없었는가? 그 사실조차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경솔한 언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어차피 정비해도 돈을 들여도, 자연의 맹위는 그것을 능가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제일 긴 시나노강과 그 수계인 지쿠마강은 나가노현과 니가타현 경계에서 지쿠마강에서 시나노강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그만큼 길었고 댐도 없이 옛날에는 흔히 기승을 부렸던 강입니다. 강폭, 물흐름 등 그 나름의 강에서 오랫동안 수해가 없었고(수해가 있어도 사쿠, 우에다 등에서, 이번처럼 나가노시 이북에서는 지금까지 수해가 없었습니다) 관리해 온 것은 틀림없이 나가노현이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 meg***** : 자연의 힘에 사람은 이길 수 없다. 어디까지나 자연 속에서 사는 1종류의 생물,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고 인간이 가진 유일한 무기인 두뇌=지혜로, 자연과 함께 사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으므로, 과거의 것과 다른 것이 될지도 모르는 구체적으로 그것이 어떻고 어느 정도의 차이가 될지는 모르지만, 태양 활동의 200년 주기의 반주기에 들어간 것으로 생각해야 하며 향후의 90년부터 100년은 전지구 규모로 재해가 잦아진다는 것과 같은 지적이 각국의 과학자로부터 예측됩니다.
방재는 그 장소에서의 과거 재해 기록을 상세하게 조사해 분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일률적이 아니라 보다 강화해야 할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나간다, 그것밖에 없죠.
- nak***** : 5년 정도 전부터 필리핀 등을 최다 순간 풍속 70m급의 슈퍼 태풍이 덮쳐 거리가 사라졌습니다. 몇 년 전부터 오징어로 유명한 하코다테에서 해수 온도 상승으로 전혀 오징어가 수확되지 않았습니다. 작년의 관서 지방을 휩쓸고 대량의 전봇대가 부러진 태풍 21호, 올해 관동을 강타한 15,19호는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즉, 올해도 내년에도 이 규모의 태풍이 일본에 온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피해를 한탄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풍속 60m의 태풍에 대비해서 집을 보강합시다. 집을 지을 때는 장소를 생각하고 덧문을 건설할 때 설치하며 흙을 쌓아 수해에 대비합시다. 비상식량과 침낭을 준비합시다.
어려울 때일수록 감정적으로 되지 말고 냉정하게 생각합시다.
- gek***** : 에도 시절 안세이 3년의 태풍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바쿠후에서 이즈까지 맹위를 떨친 태풍입니다. 강풍과 파도의 쓰나미로 홍수가 된 에도를 포함한, 간토 전역에서 10만 명의 사망자를 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태풍의 진로도 이번과 비슷해요.
약 160년 전까지 에도를 포함 간토 전역에서 10만 명이 사망했던 것을 이 160년 동안 상당히 줄였다고는 생각한다.
- rhi***** : 도내 북부입니다. 우리는 지붕이 일부 벗겨졌습니다. 구청이나 도청에 연락해도, [조심해서 수리해 주십사] 하는 것. 보험 회사는 휴가. 여기까지는 푸념.
이렇게 준비했는데, 이렇게 희생자가 나오다니. 9시에 통과하므로 5시에 인근 대피소에 가니 빠듯하게 들어갔습니다. 이래서는 관동대지진 같은 건 오면 피난처 같은 건 기능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 roy***** : 수도권의 재해는 굉장히 다루어지기 때문에 뉴스가 됩니다. 태풍 15호에서 이번 19호. 하지만 수도권과 관계없는 곳에서 맹위를 떨친 태풍도 있습니다. 일본인의 40%가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 그곳만의 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지방의 재해 따위는 특별히 신경도 안 쓰이네, 하고 지금은 수도권이 재해를 당하니까 일본 전체가 떠든다, 역시 수도권은 굉장하네. 좀 더 지방에도 눈을 돌릴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요.
도쿄는 수도인 만큼, 굉장히 설비가 매끄럽다(도심부를 지키기 위해서...).
- さわやか萬五郎 : 지하 50m 정도의 장소에 지름 12m로 터널을 파서 하천이 위험 수위를 넘으면, 그 터널로 물을 빼낸다. 장래 이것을 도쿄만까지 연결한다고 하는 [지하하천]을 만들고 있어, 굉장해.
도쿄 동부는 0m 지대가 대부분. 이곳 주민들에게는 일찌감치 역외·다른 현으로 대피하는 수밖에 없다. 최악의 상황이라면, 에도가와 구만 250만 명이 수몰지에 피해를 본다(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른 지구로 나갈 다리가 작다). 그리고 태풍에는 전철도 멈춘다!
정부 추산이라며 하루에 수몰지에서 구조할 수 있는 사람은 2만 명이 한계.
그러나 최악에는 지역은 2주 정도 침수되면서 전기도, 가스도, 수도도 없는 상태에서 자력으로 연명해야 한다.
<세계 최대규모의 지하 하천인 도쿄의 지하방수로. 지름 30m에 깊이 70m로 인근 하천의 물을 받아들여 수로에 흘리고 압력조절 수조에서 펌프를 빨아들여 다른 하천으로 방수한다>
<참고로 이건 국내 최초의 대규모 터널형 빗물저장시설인 '신월 빗물 저류배수시설'이다. 4.7km 길이로 축구장 50개 크기로, 최대 12,360t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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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 전(7월) 폭우로 내부점검하던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 千曲川: 일본에서 가장 긴 강.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