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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사귀고 싶다 & 키스를...> - 일본 반응은?

!@#^& 2019. 10. 15. 03:05


<37세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사귀고 싶다]라고, 교실에서 끌어안고 차 안에서도 2번 키스. 발각되어 의원면직(依願免職)>

[10월10일(목), 도카이 TV]


- 여학생 제자에게 키스했다는 등으로 아이치현의 현립 고교 남자 교사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아이치현 교육 위원회에 의하면,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은 것은 미카와 지방의 현립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37세의 남성 교사입니다.

남자 교사는 올해 7월, 교과 담임을 맡은 3학년 여학생에게 [사귀고 싶다]라고 고백한 뒤 교실에서 포옹도 했으며 자가용 안에서 2번 키스를 했다는 것입니다.

여학생이 담임교사에게 상담해서 발각, 남자 교사는 10일 의원면직(자발적으로 사직) 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고속 도로를 시속 138킬로로 주행해서 벌금 약식 명령을 받은 도요타 시립 초등학교의 남성 교사(23)가 감봉 5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 ♯⌘♯ : 여고생은 어째서 선생님 차에 탄 거야?


- ◎ : 키스가 2번째가 있는 것도 수수께끼.


- fortune : 영화나 드라마라면 예쁘장한 순애로 끝나겠지만, 실제로 일어나면 이렇게 되는 거지. 졸업 후에 학생과 결혼하는 교사 자체는 예전부터 많았다.


- mas***** : 우리 고등학교에서도 학생을 아내로 삼은 남자 체육 교사 있었지.


- hot***** : 음~ 동아리 관계, 교과 담당, 무슨 담당이나 학생회 등등.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귀가가 늦어버렸을 때 선생님께서 바래다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시골이었기 때문에 꽤 그런 일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어떠한 이유를 대서 바래다주겠다고 몇 번이나 말한다면.. 타버리는 일도 있지 않을까?


- まりも : 상대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 [럭키~] 정도의 기분으로 차에 탈지도 몰라요. 그러다 키스 당해버려서 처음으로 그 속셈을 알아차렸지만, 도망칠 수 없어서 곤란해 졌...을지도?

자신이 인기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 mys***** : 선생님은 왜 자기 차에 학생을 태웠을까? 생각하지 않는 걸까? 여기에는 남녀관계 이외에도, 선생님과 학생이라고 하는 파워 밸런스가 존재하는 것과 학생이 상담해서 문제가 드러났다는 것이 대체로 보통이라고 생각하지만.


- no***** : 사실, 졸업 후에 제자와 결혼하는 교사가 지금도 있고 그러한 일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있거든요. 단지, 중고생 정도의 여자아이는 연상의 남성과 사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멋있다고 할까... 어떤 종류의 상태로서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예를 들면, 대학생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선생님과 헤어지고 싶은 것은 얼마든지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자아이는 그저 연애의 범주라고 할까, 더 멋있는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하는 것은 당연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남성 쪽은 제자에게 말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생이 걸린 것이고, 이런 결과도 되는 것입니다.

물론 교사 측이 바보입니다만, 이런 이야기 남학생과 여교사들도 흔한 일이죠. 여교사의 경우는 성적인 부분을 컨트롤 해서 남학생을 손안에 쥐기 때문에 들키는 케이스는 거의 제로입니다만.


- vei***** : 정말 요즘 시대에선 그런 짓 하면 곤란하다, 일 잃어서 아깝다곤 생각해. 지금 어린아이는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옛날에는 교사와 학생이 사귀고 졸업할 때에 결혼하는 사람이 드물지는 않았다.


- ann***** : 내가 알기론, 제자와 졸업과 동시에 결혼한 부부는 3쌍인데 모두 이혼했어. 학교 안에서는 멋져 보이는 남교사...ㅎ 사회에 나가거나 어른이 되면, 더 멋있는 남자가 있지! 교사는 어른이니까, 고백을 받아도 제대로 현실을 가르쳐야 하고 스스로 고백이란 있을 수 없어.


- nem***** : 제 모교에서 졸업생과 결혼한 선생님이 2명 있었다. 기본적으로 나이 든 선생님이 많은 학교였는데, 입학 당시 젊고 키가 크고 약간 미남인 젊은 남자 교사들이 들어오면서 선배님의 쟁탈전, 2학년 때는 같은 학년도 참가하면서 대단했다. 남자가 적은 학교였으므로...

확실히 3학년 때, 그 여고생들을 뿌리치고 대학 시절부터의 애인과 결혼했다고 들었어. 조금 다시 본 게 기억나.


- san***** : 고등학교 때, 친구가 교사와 사귀었다가 바로 동료 교사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학생과 사귀는 교사는 애초 도덕성이 빠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ore***** : 냉정하게 생각하면 알겠지만, 그때는 뜨거워져서 주위가 안 보이게 되는 거야.


- 昭和 : 우리 고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하고 양다리 걸쳤네요. 학생끼리의 치정싸움로 발각, 게다가 그 교사는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 그리운 시절이구만~


- aki***** : 우리도 여학교였으니까, 뭐? 그 선생님이? 저 선생님도? 라는 느낌으로 학생과 결혼하는 선생님이 있었다. 커서도 인연이 계속된다면 몰라도, 세상 물정 모르는 아이와 졸업과 동시에 결혼한다는 건 힘들지.

미인인 친구는 졸업 전 화이트데이에 초콜릿 주지 않은 선생님에게서 개인적으로 선물을 받고 겁을 먹었다. 평균적으로 독신교사는 인기 있었지만, 그 선생님은 좀 곤란해서...


- pge***** : 쇼와시대(1926~1989년 1월 7일)가 아닌 헤이세이(1989년~2019년 4월)에서도 평범하게 있었다. 친척도 한 쌍 있고, 친구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남자 교사도 그렇고 여교사의 경우도 있었다. 

글쎄... 18세가 되면 몸은 어른이니까 말이야. 솔직히 아무래도 괜찮지만, 이건 지금 시대에는 하면 곤란하지.


- kai***** : 세상, 자유라든가 인권이라든가 하면 큰 소리로 떠드는데... 교사에게는 연애의 자유는 없는 걸까? 기사의 경우... 상대가 고등학생이라면 학업이 본분이니까, 교사라면 그것은 소중히 여기면서 고백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면 좋을 것 같은데.

재학 중이라면, 사람에 따라서는 내신이라든지 그런걸 신경 써서 싫어하는 패턴도 절대 없다고 말할 수 없고, 게다가 만약에 재학 중에 사귀거나 해서 다른 학생에게 들키거나 한다면 그 아이의 성적을 편애한다고 할까 의심받을지도 모른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교사로서는 역시 재학 중은 안 되겠지.


- jet***** : 30년 전 고교 시절에는 여고생과 사귀는 교사가 평범하게 있었지. 별로 시끄럽지도 않았던 게 신기해.


- sho***** : 옛날에는 OK 같은 글이 있지만, 그런 의견 중에는 부모님의 마음은 쓰여 있지 않은 게 유감이야. 원래 미성년인 아이를 신뢰할 수 있는 학교에 맡기고 있는데, 딸에게 손을 대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은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다.

예로부터 신뢰 관계가 가장 중요한 사제 관계에서 연애감정, 성적 대상을 끌어들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였다. 원래 일본에서는 성인이 되어도 직장 연애가 금기인 직장이나 어려운 세계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예전부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 mei***** : 확실히 이 시대에 [고교교사[각주:1]]를 만들면 난장판이 날 것 같아, 담임과 사귀다가 근친상간 얘기까지 나왔고. 당시에도 물의를 일으켰지만 [그런 것 방송하지 마]라는 의견은 별로 없었던 기억.


- ryu***** :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호의를 보여서, 여학생이 상담하고 있는 것이 문제. 서로 호의가 있어야 사귀어도 문제없다고 생각해. 교사가 물러날 때를 생각하지 않았다. 스토커가 뒤바뀐 것이 문제.


- ult***** : 고등학교 때, 동급생 중에서 신임 선생님과 사귀었던 아이가 있었다. 매일 도시락 만들어서 교무실에서 주곤 했어. 쇼와 시대에는 흔히 있는 이야기였어.

신임 선생님과 3학년이면 5살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으니까, 연애감정을 가져도 [씁, 어쩔 수 없지]라는 느낌으로 묵인했었지.

지금 시대에서는 생각할 수 없어!


- tak***** : 주변의 여자가 동경하고 있는 대상(교사)에게 자신만 특별 취급받고 싶은 기분이 있어. 그러니까 자신에게만 상냥하게 대해주면 주위에서 부러워한다고 생각해버려.

하지만 설마 아이 자신에게 연애 감정은 가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 dan***** : 당시의 결혼 가능 나이가 여자는 16세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여고생은 어른급이었다. 반대로 남자는 18세였던 것으로 여교사와 문제 삼지 않은 것은 이상하다. 고등학생끼리 커플로 임신했을 경우, 남자가 결혼 연령에 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혼인 채 출산하는 문제 등,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 ******** : 문제가 있어서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 ebc***** : 경험이 없으면 잘 처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른으로부터 오해를 받는 일을 생각 없이 해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미성년자는 보호의 대상이지요, 교사라면 그것도 참고 행동하기 바란다.


본인한테 이런 이야기는 대중매체에서나 나올법한 일... 



  1. 교사와 제자와의 사랑을 그린 옛 일본 드라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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