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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창업자, [일본은 최악, 이대로 가면 일본은 망한다!] 아베 정권에 쓴소리

!@#^& 2019. 10. 18. 21:39

<패스트 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의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1949~) 회장. 

유니클로의 창업자로 유명하다>


<유니클로 회장 [일본은 최악, 한국이 반일(反日)인걸 알겠다] ... 아베 정권에 쓴소리>

[10월17일(목), 중앙일보 일본어판] 


-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은 유니클로의 창업자, 패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70)이 아베 정권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이대로 가면 일본은 망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한국 시장을 의식해 나온 발언이었는지는 제대로 읽을 필요가 있다.

16일 니혼케이자이 비즈니스에 따르면, 야나이 씨는 이번 달 9일 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일본이 한국을 적대시하는 것은 비정상이며, 일본이 한국에 반감을 품게 된 것은 일본인이 열화한 증거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야나이 씨는 [한국에 모두(=일본)가 시비조인 것도 이상(異常). 일본인은 본래 냉정했던 것이 전부 히스테리 현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러한 국민성이니까, 한국 사람이 반일인 걸 알겠다][지금, 일본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야나이 씨는 일본 사회에 대해 [이대로 가면 일본은 망한다]며 대대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과거 30년간 세계는 급속하게 성장했지만, 일본은 거의 성장하지 못하고 선진국에서 중위권의 국가가 되어가고 있고 어쩌면 개발도상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논란인 유니클로 광고, 자막의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라는 부분이 하필이면 한국버전에서만 나온 것으로, 원래는 [옛날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을 의역한 것이다. 

이것을 한국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조롱하려고 일부러 의역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하다>


국민소득도 거의 늘지 않고 산업이 여전히 제조업 중심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사물 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분야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본격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다루는 기업이 없다고도 비판했다.

또, 일본 특유의 [촌탁(윗사람의 기분을 헤아려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문화가 윗사람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하는 등의 관행으로 변질했다며 [일본의 DNA는 굉장히 필요하지만, 강점이 약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몰락하는 일본을 실감하지 못하게 된 세태도 지적했다.

야나이 회장은 [서점에서는 '일본이 최고다'라는 책뿐이어서 항상 기분이 나빠진다][어디가 지금 최고냐?]고 반문했다. [이대로 가면 일본은 '삶은 개구리'가 되어서, 점점 뜨거워져 가는 열탕 속에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갈 수도 있다]고 한탄했다.

야나이 회장은 일본에 두 가지 개혁안을 제시했다. 우선 재정지출을 반으로 줄이고 공무원 수도 반으로 줄이라고 조언했다. 또, 참의원과 중의원은 둘다 기능하고 있지 않다며 의회를 일원제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아베노믹스에 관해서는 [주가 상승에는 도움이 됐다]면서 [주가 상승은 나랏돈을 쓰면 어떻게든 된다] [사실상 성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유니클로는 7월, 일본의 반도체 재료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계기로 한국 국민의 불매운동 대상이 된 기업이다. 야나이 씨는 이번 달 10일 7~9월의 실적 발표 당시,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 사업이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업의) [전략 변경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니클로 보스턴 뉴버리 지점>


- src***** : 야나이 씨 나름의 의견이라고는 하지만, 이 발언은 너무하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회장직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는 구매할 수 없겠다.


- ne** : 일본인들은 대체로 냉정하니까, 그 점이 크게 오해받고 있어. 줄곧 한국 미디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발언을 해도 일본에서는 불매운동이 일어나지 않고, 한국에서의 불매운동을 종식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너무 일본인을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적어도 냉정하게 유니클로는 사지 않는다, 대체는 얼마든지 있고요.


- sky***** : 유니클로라면, 셔츠라든가 옛날에 비하면 천이 분명히 얇아지고 칠칠찮게 되면서 사기가 꺼릴 정도로 심해져 있어. 얼마 전부터 [이익만 추구하면 역시 상품이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열등한 것은 당신의 회사라는 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s13***** : 중앙일보와 wow라서 가짜뉴스도 부정할 순 없지만, 정말 야나이 씨의 말이라면 과연 구매의욕이 없어지네요. 며칠 기다려보고 유니클로에서 성명 나오지 않는 경우는 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건가?


- tao***** : 자신의 기업만 돈을 번다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쇠퇴해도 상관없다는 발상.


- fli***** : 저 나라가 일본을 적대시하는 것은 평상시이고, 일본이 저 나라에 반감을 품게 된 것은 저 나라가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 


- sky***** : 한국제품 불매운동은 애초에 거리에 한국제품이 거의 없어서 할 수 없겠지만, 유니클로라면 불매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이 사람의 발언처럼, 일본인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용서된다는 혐오에 가까운 발상은 우리의 강한 의지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h******* : 아~ 자기 브랜드 키워준 국민을 비난해버렸어ㅋ 해외에서 성공했으니까 지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 xxx***** : 정치가 나쁘다는 그 입장이라면 출마하면 좋을 텐데.


- dqd***** : 구체적으로 어디가 최악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더 말해주길 바랐는데. 냉정이 아니면 왜 최악이야? 게다가 한국이 반일인 건 한국이 생긴 지 한참 되었고, 그것을 현재 일본인과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없냐? 오히려 이 사람이 냉정하지 못하지 그냥 싫어할 뿐이지?

라는 식으로 보여서, 좀 더 구체적으로 여러 가지로 말해주길 바랐다. 회장직에 계속 오른 사람이라 더 확고한 생각과 방법론이 있을 것 같은데.


- god***** : 히스테릭한 것은 자신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sak***** : 임협 영화 등에서 상대방의 불합리한 행동도 참고 또 참고 마지막 마지막에 참는 한계를 넘어서 상대를 죽인다. 보통 무슨 일이 있어도 폭력은 안 되지만, 관객은 그걸 이겨내라고 열광하고 응원하는 지금의 일본인들은 한국의 조작을 견뎌오면서 한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반한(反韓)인 건 안다는 게 보통인데, 야나이 씨가 하는 말은 반대인 건 아닌지?


- ylk***** : 유니클로 임원도, 한국에서의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고 발언하고 한국에서 불타고 있었지요. 이 불길이 불매운동에 박차를 가했다고 볼 수 없는가? 정말 다 남 탓?


- awa***** : 유니클로도 일본에서 인기가 없어지면 중국인들도 거들떠보지도 않게 될 거야. 그곳을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매출이 중국보다 적어도 일본에서의 인기를 유지해야 해외에서 팔 수 있어. 일본 브랜드를 버리고 유니클로 네임만으로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건 착각이라고 생각해.


- pap***** : 갑질 회사로 이익을 내고, 회사의 기초를 만든 사원을 자르는 회사. 잘도 떠드네, 너무 지나치면 다친다. 일본의 어디가 히스테리야? 불쾌하기 짝이 없다.


- pfds***** : 고작 양복점이 잘난 척 일본 정치를 말하고 있는 일본은 분명 최악입니다...

양복점이나 소설가나 영화감독의 정치나 역사에 관한 코멘트를 일일이 다루는 미디어도 끝나가고 있어...


- ah6***** : 주말엔 유니클로의 의류를 모두 처분하러 가기로 했다. 마침 계절이 바뀌었고요.


- ken***** : 일본의 앞으로의 성장 문제에 왜 한국을 얽히는지 영문을 모르겠다.


- 冬眠闘士 : 불매운동 대책에 필사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가장 열화 된 것은 이 사람이 아닐까? 슬슬 은퇴인가?


- ore***** : 당분간 유니클로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아.


- all***** : 나는 결단코 없다.


- Dragons EYE : 지금 스마트폰에 들어있던 유니클로 앱을 지웠습니다.


- ni******* : 원래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이제 완전히 갈 일은 없어요.


- bmw***** : 유니클로의 중국제품 같은거 사지말고, 메이드인 Japan이면 되잖아요.


- pau***** : 두 번 다신 안 간다.


- yam***** : 애초에 살 맘도 없었다.


- nto***** : 역시 고향이 중요하구나, 일본에서는 더는 팔리지 않겠지, 망하세요.


- 大日本帝国万歳\(^^)/愛国心  : 자멸했으면 좋겠어, 사본적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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