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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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문제로 십 년 넘게 논란이 끊이지 않는 스티브 유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와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OFFICIAL YSJ YOUTUBE VIDEO UPLOAD: Greetings from one and only Yoo Seung Jun!]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에서 스티브 유는 살짝 긴장된 모습으로 영상을 보실 시청자분들께 인사와 함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스티브 유의 전체 발언은 이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가수·영화배우·엔터테이너 유승준입니다.
드디어 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이렇게 유튜브 채널을 시작해서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말리는 분들도 아주 많이 계시고요, 주위에서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을 다 뒤로하고, 제가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 이렇게 겸손하게 여러분 앞에 나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여러분, 그 이전 것은 모두 다 잊어버리시고요. 이 채널을 통해서 이제는 웃고 감사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됬으면 좋겠구요.
제가 이 채널을 통해서 운동하는 모습들이나 아니면 제가 살아가는 모습들, 그리고 좀 더 친근하게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어떤 기회,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참 좋겠구요.
그동안, 좀 이렇게 아픈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웃는 모습들,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들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뒷부분은 별 영양가 없는 내용이라 생략).
참고로 해당 영상에 대한 누리꾼의 평가는 대략 이렇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반응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아무래도 스티브 유의 지금까지 크고 작은 논란과 더불어서 특히 가장 큰 쟁점인 병역기피 논란과 그로 인한 입국금지 관련 재판이 우리나라 누리꾼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부분이 클 것입니다.
최소 병역과 입국 관련 논란이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이런 부정적인 평가는 지금까지처럼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당사자인 스티브 유도 잘 알겠죠.
다른 영상도 일부 팬을 제외하면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특히 촬영 컨셉에 대해서 [구리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일부러 이러한 컨셉으로 한 것인지는...
본인 얘기를 들어봐야 알겠죠.
다만, 그나마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였는지 우람한 근육질의 몸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말은 많지만, 저도 스티브 유가 자기 관리를 나름 철저히 한 것 만큼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왜, 유튜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나? 즉,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도 계실겁니다.
상기한 스티브 유의 발언을 본다면 [국내팬과 소통]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만...
여기에 조심스럽게 추가를 해보자면, 아마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도 쌓아보려는 생각도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런 활동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돈 관련 얘기를 하시는 분도 보이시던데, 솔직히 중화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벌어들인 수익이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영화출연만 따져도 대병소장, 경한2, 분수달인, 정충악비 등 10편 넘게 출연하였고, 예능과 음반 활동도 활발하게 중화권에서 펼쳤습니다.
딱히 수익적으로는 아쉬울게 없는 상황입니다.
1976년생 용띠로, 어느새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스티브 유...
앞으로도 언제까지 논란에 휩싸일지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