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타투모델, 좀비보이 씨는 [사고사], 캐나다 검시 당국>
[10월29일(화), 시사 통신사]
- 온몸에 새긴 타투로 알려진 캐나다의 모델이자 아티스트였던 좀비 보이(Zombie Boy) 릭 제네스트(Rick Genest, 1985~2018) 씨가 지난해 사망한 것과 관련, 캐나다 검사 당국은 28일 [사고사]로 보고했다. 애초 제시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견해를 부인하는 내용.
캐나다 퀘벡(Quebec) 주의 멜리사 가뇽(Melissa Gagnon) 검시관의 보고에 의하면, 제네스트 씨는 몬트리올 공동주택 위층에 있는 발코니에서 떨어져 머리 손상으로 인해 사망했다. 보고서에는 [사고사]로 명기되어 있다.
제네스트 씨는 2018년 8월 1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복수의 캐나다 미디어와 제네스트 씨의 친구이자 가수인 레이디 가가(Lady Gaga) 씨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었다.
보고서에는 제네스트 씨가 사망 시, 알코올 혈중 농도가 높았으며 대마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지적. [자신의 목숨을 끊겠다는 명백하고 의심 없는 의지]는 수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쓰여있다.
제네스트 씨의 몸은 90% 가까이 문신으로 채워져, 얼굴에는 두개골, 머리엔 뇌의 무늬가 새겨져 있었고 다양한 부위의 뼈나 곤충의 무늬도 있었다.
제네스트 씨는 2011년 레이디 가가 씨의 노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었다.
- par***** : 아무리 문신이 평범한 나라라도, 여기까지 한다면 어딘가 정신적으로 뭔가 당했을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 az_***** : 15세로 뇌종양을 앓던 분이어서 뭔가 곪아 터졌는지, 저 자신을 포함한 일반적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모를 어떠한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 jog***** : 이 사람이 특수한 메이크업 문신을 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 굉장한 꽃미남이었어.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꽃미남인데 이런 모습을 선택했다는 건, 여러 가지 콤플렉스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네.
본인만 아는 일이니 단정 짓지는 않을 테고, 지금으로써는 모르겠지만.
<왼쪽이 평소(??) 모습, 오른쪽이 분장으로 문신을 감추었을 때 모습>
- 雪うさぎ : 할로윈에는 인기가 많아서 잘될 것 같은데 말이야. 마이클 잭슨이라든지, 휘트니 휴스턴이라든지, 훌륭한 재능도 있어서 전 세계에서 인기도 있었는데, 행복한 삶은 되지 않았다. 무엇을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생각해버린다.
- pan***** : 한번 본 인간은 평생 기억할 것 같아. 그것이 목적인 인간도 있다. 그가 그런 사람인지는 모른다.
- koー : 병들었구나.
- sakuwaetei : 레이디 가가의 프로모션에서 보고, 특수효과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문신이라고 알았을 때의 충격이란...
- exa***** : 일본인인 내가 볼 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일까?] ..라고 생각해 버린다..
- netone : 일본에서도 어떤 아티스트가 위험한 약인지 뭔갈 한 후에 [나는 하늘을 날 수 있어!] 라고 뛰어내렸잖아요, 목숨은 건졌지만요. 그도 알코올과 대마초의 영향으로 날아간 것 아닌가요?
- caum… : 할로윈때 코스프레 할 필요가 없겠네.
- 審神者 : 밤에 만나면 평생의 트라우마.
- ****4657 : 진통제 복용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sei***** : 딸이 [남자친구입니다]라고 소개해오면,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 muk***** : ....아트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don***** : 기분 나빠.
- poo***** : 우왓~ 취미 나빠.
- クソ笑坂46 : 살았으면 아이치 트리엔날레나 갔으면 대박이었을 텐데.
- 12547845 : 자기 몸을 보고 냉정해지면 그런대로 되겠네.
- nar***** : 병든 거야 역시.
- NUCLEUSのYAKUZA漂流 : 병들지 않는 사람이란 없다고.
- ma : 고민 없는 사람 따위 없는 거야. 고민 없는 사람 있어?
- mar***** : 어떤 인생을 살아야, 이런 문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게 될까?
- pur***** : 본 디스 웨이 뮤비 봤을 때, 평범하게 메이크업인 줄 알았어. 가가도 똑같은 얼굴이었고, 그런데 문신이었어. 뭔가 괜스레 쇼크.. 자신의 외관을 극단적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은 자기애가 낮다고 생각한다.
- tad***** : 외모를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은 자기 긍정감이 낮다, 그 말대로라고 생각합니다. 겉모습뿐 아니라 속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도 그래,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을 추월하고 싶어서 인류는 진보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 : 유아기에, (마이클 잭슨 이야기 아니에요) 심한 성적 피해를 봤다는 등의 어떠한 트라우마가 없으면, 보통 사람들은 여기까지의 개조는 할 수 없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 イケメン : 전혀 동정하지 않는다, 그냥 극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