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정태, 간암 투병 고백>
[10월29일(화), 조선일보 일본어판]
-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밤,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에서는 배우 김정태 씨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김정태 씨는 2018년 간암 판정을 받아 약 1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복귀했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김정태 씨는 영화 [헬머니]서 모자(母子)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수미와 5년 만에 재회했다. 김정태는 친모처럼 건강을 챙기는 김수미에게 간이 좋지 않았던 상황을 밝혔다. 또, 당시 일반 사람보다 30배나 높은 간 수치를 기록하며 간암으로 판정된 경위도 고백했다.
김정태는 생각지도 못한 투병으로 힘들었던 작년을 상기하면서 세세한 일에도 감사하는 성격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투병 시에 힘을 다해준 아내에게 감사함을 밝히고, 부부 사이도 어필했다고 한다.
김정태는 김수미로부터 국밥 가게로 꾐에 빠져, [돌아온 엄마가 불러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가슴 벅차했다. 이에 김수미가 위로를 전했고 마침내 김정태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안타까움을 감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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