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KT, [행복! 본비걸(ボンビーガール)]의 [단골가게] 정보를 부정, 닛테레(日テレ) [오해 부르는 방송], [사과드립니다]>
[10월30일(수), J-CAST 뉴스]
- 뮤지션 GACKT(각트) 씨가 2019년 10월 30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행복! 본비걸(니혼TV 계열)]에서 자신의 단골집이라며 말레이시아 음식점이 소개된 것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프로그램에서 당당하게 내가 자주 가는 가게라든지 말해도 되는 건가?]라고 반박했다.
J-CAST 뉴스가 니혼TV에 견해를 요구하자, 방송 후에 GACKT 씨의 소속사로부터 [가게에는 갔으나 반년 전에 1번]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밝히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송이 되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나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29일 방송한 [행복! 본비걸]에서는, 말레이시아로 이주한 여성을 밀착하여 그 생활모습을 쫓았다.
[저축하면서 부담 없이 자주 하는 외식은, 유명인도 단골집]이라고 나레이션이 들어갔고, 여성이 [GACKT 씨도 단골로 가는 가게 같아 보여요]라고 말하며 가게 이름과 모습이 촬영되었고 스페인 요릿집으로 소개되었다. 화면에 뜬 자막으로는 [말레이시아 거주 GACKT 씨도 단골]이라고 표시. 점원에게 물어보니 [GACKT here?], [Last month]라고 지난달에도 GACKT 씨가 방문했다는 취지의 대화도 이루어졌다. 촬영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해당 방송에 대해 각트는 본인의 인스타에서 허위사실을 지적했다. 현재 해당 내용은 비공개 상태>
하지만, 방송 이튿날인 30일 GACKT 씨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반박했다. [동료로부터 연락이 왔다. 한 방송에서 내 단골 가게로 소개되었고, 지난달에도 내가 그곳에 간 것으로 되어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내가 가 본 적은 반년 전에 한번 술 한잔 하러 들렀을 뿐. 나에게 확인도 안 하고 프로그램에서 당당하게 내가 자주 가는 가게라든지 말해도 되는 건가?] [#한마디 #말해주면 좋을 텐데]라고, [단골]인 것을 부정했다.
■방송 후, GACKT 씨의 소속사에서 지적
J-CAST 뉴스가 30일, 니혼TV 홍보부에 대해서 GACKT 씨의 투고 내용에 대한 견해를 요구하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송]이 되었다고 사과했다. GACKT 씨의 소속사에서 지적을 받았다고 하는데 답변은 다음과 같다.
[10월 29일 방송한 '행복! 본비걸'에서 말레이시아의 음식점을 'GACKT 씨 단골가게'로 소개했습니다. 점원 쪽에서 정보를 바탕으로 방송하였으나 이후, GACKT 씨의 소속 사무소로부터 '가게에는 갔으나 반년 전에 1번만'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GACKT 씨, 관계자, 시청자 여러분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방송이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사실관계의 확인을 철저히 하고, 프로그램 제작을 해 나가겠습니다]
라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