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를 손 놓고 조종, 軍 보고서 이와쿠니 미 해병대에서 규칙위반이 횡행>
[11월2일(土), 교도 통신]
- 미 해병대 이와쿠니 기지(야마구치 현 이와쿠니시)소속 전투기 부대에서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규칙 위반이 횡행하고 있는 실태가 2일, 미군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조종간에 손을 떼거나 비행 중 독서, 수염을 다듬은 것이 셀카에 포함되었다.
부대에서는 공중 접촉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에는 고치현 앞바다에서 6명이 사망·행방불명이 되는 추락사고까지 발생하였는데, 안전 경시의 운용이 밝혀졌다.
보고서는 고치현 앞바다에서 제242 (전천후) 전투공격중대의 FA18 전투공격기와 다른 부대의 KC130 공중급유기가 접촉한 사고와 이번 밝혀진 2016년 4월 오키나와현 바다에서 일어난 FA18과 KC130의 접촉 사고를 조사하였는데, 모두 공중급유 중에 일어났다.
<[럭비 월드컵] 남아공, 잉글랜드 격파 3개 대회 만에 3번째 우승>
[11월2일(土), 스포츠 호치]
◆ 럭비 월드컵 ▽ 결승: 잉글랜드 12― 32 남아공(2일, 요코하마 국제 종합 경기장)
- 세계 랭킹 3위의 남아공이 1위 잉글랜드를 꺾고, 3개 대회 만에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부터 강력한 FW로 스크럼에서의 반칙을 유발. 얻은 PG를 SO 폴라드가 확실히 득점한다. 후반 25분에는 윙인 마핑피가 좌중간에서 트라이. 남아공에 있어서는 3번째 결승을 기념할 첫 트라이를 마크하면서, 지략가 에디 존스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를 뿌리쳤다.
남아공은 1차전(9월 21일)에 뉴질랜드에 13― 23으로 패하고 B조를 2위로 통과하면서 이후 우승, 1차전에서 지면서 대회를 우승한 첫 팀이 됐다. 또 뉴질랜드, 호주, 아르헨티나와 겨루는 남반구 4개국 대항 우승자가 그해의 월드컵 우승국이 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9월 20일 개막전이 [러시아-일본]으로 시작되면서 일본 대표팀의 첫 8강으로서 크게 성황한 세계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는 이것으로 폐막. 다음 대회는 2023년 프랑스에서 열린다.
<위안부 영화, 상영 중단에 반대하는 릴레이 잇따라, 가와사키(川崎)>
[11월2일(土), 교도 통신]
- 가와사키시에서 개최 중인 [KAWASAKI 신유리 영화제(KAWASAKIしんゆり映画祭)] 주최 측은 상영을 중단한 종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영화 [주전장(主戦場, 감독: 미키 데자키)]을 마지막 날 4일 개봉한다고 공식 트위터에서 발표했다.
10월 30일 공개 토론회에서 영화 관계자와 시민으로부터 상영 중단에 반대하는 의견이 잇따르면서 [상영 실현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는 코멘트를 냈다.
[주전장]을 둘러싸고는 출연진 중 일부가 상영중지를 요구하며 제소. 영화제를 공동개최하는 가와사키시로부터 [재판이 되는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어떨지?]라고 우려를 전한 것을 두고, 주최 NPO법인 [KAWASAKI 아트]는 중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