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생한 주택의 모습>
<같이 사는 남편과 아들 싸움 말리려고... 중재에 들어간 아내가 남편에게 머리 맞고 의식불명 중태>
[11월4일(월), 도카이 TV]
- 아버지와 아들 싸움의 중재 하려던 77세의 아내가 남편(77)에 머리를 맞아 의식 불명의 중태로, 경찰이 상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나고야시 미나토구 오우스의 가정집에서 [싸움이 있어서 말리려던 어머니가 머리를 맞았다]라고 해당 집 가족으로부터 소방서에 통보가 있었다.
구급대가 출동하니, 이 주택에 사는 77세의 여자가 쓰러져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 불명의 중태다.
경찰에 의하면, 여성은 77세의 남편과 동거하는 50대 아들이 싸웠기 때문에 중재에 들어갔더니 남편이 왼쪽 머리를 때렸다고 한다.
경찰은 남편과 당시 주택 내에 있던 가족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상해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 발견, 의복이 젖은채로 현장을 떠나는 여성>
[11월4일(월), FNN PRIME]
- 사이타마 후지미노시의 드러그스토어 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영아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으로, 현장에서 옷이 젖은 여성이 떠난 것을 확인했다.
이 사건은 2일 오후 8시 반경, 후지미노시의 드러그스토어 옥외 화장실에서 탯줄이 달린 채 하반신이 없는 아기의 시신이 발견된 것.
수리업자가 화장실 막힌 곳을 고칠 때, 시신을 발견하였는데 누군가가 낳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게에서는 같은 날 오후 1시경, 치마가 젖은 여성이 [화장실이 막혔다]라고 하며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목격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어떤 사정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방을 찾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보행자 2명 줄줄이 차에 치여 사망, 갓길에 무인 경차>
[11월4일(월), 요미우리 신문]
- 4일 오후 5시 50분경, 미야기현 구리하라시 다카시미즈의 도호쿠 상행선에서 노상에 있던 2명이 여러 대의 주행 차량에 차례로 치어 숨졌다. 현경 고속도로 순찰대가 신원이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순찰대 등에 의하면 근처의 갓길에는 무인 경승용차가 서 있었다.
현장은 2차로로 도호쿠는 쓰키다테 나들목~후루카와 나들목 간 상행선에서 통행이 금지되었다.
<행방불명된 여아의 어머니가 전단 배포, 야마나시 정보제공 호소>
[11월4일(월), 교도 통신사]
- 야마나시현 도시무라의 야영장에서 실종된 치바현 나리타시 소학교 1학년인 오구라 미사키(7)의 어머니 도모코 씨(36)가 4일, 관광객이나 등산객이 모인 마을 내의 도로 휴게소에서 정보 제공을 호소하는 전단을 돌렸다.
4천 장 준비한 전단에는 미사키의 사진 외에 신장과 체중을 기재. 봉사자 9명과 협력해서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의 거리의 역에서도 돌렸다. 도모코 씨는 [정보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국 모두의 힘도 빌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미사키는 9월 21일, 도모코 씨와 누나 친구 가족들과 캠프를 방문했다가 행방이 묘연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