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씨가 교통사고, 사무실 사과 - 한국>
[11월4일(월), 시사 통신사]
-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지난 주말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정국 씨의 매니지먼트 회사가 4일, 정국 씨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정국 씨의 차는 2일, 서울 시내에서 택시를 들이받았다. 택시 운전사와 정국 씨의 양측이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BTS는 사고 발생 며칠 전에 서울에서 월드투어 막바지 공연을 마친 참이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에 정국은 자신의 차를 몰다가 자신의 과실로 인해 다른 차를 들이받고 말았다]고 설명.
[사고 발생 직후에, 정국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을 인정하고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우리는 다시 피해자에게 사과한다. 걱정을 끼쳐드린 팬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FP에 대해, 사고 당시 정국 씨는 음주하고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으나 위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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