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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원에서 일본인 체포, 아동 음란물 500개 이상 소지 혐의! - [나라 망신]

!@#^& 2019. 11. 5. 20:42


<호주 공항에서 일본인 체포, 아동 음란물 소지인가>

[11월4일(월), FNN PRIME]


-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일본인이 체포되었다.

호주 국경 경비대에 따르면 11월 2일, 퍼스 국제공항 검색대 검사를 받던 30세 일본인 남성이 휴대 전화에 아동 음란물 동영상이나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휴대 전화에 저장하던 아동 음란물 동영상이나 사진은 모두 500개 이상으로 보고, 수사 당국은 휴대 전화를 압수해서 조사 중이다.


- kyo***** : 공항 수하물 검사에서 핸드폰 내용물까지 확인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다, 그게 가장 놀라워.


- gar***** : 미국이나 호주의 공항에서는, 컴퓨터나 휴대전화의 내용물이나 SNS도 알아볼 수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아동 성범죄 대책, 해적판 대책이라 해도 말이야. 헌법의 통신 비밀, 검열의 금지가 지켜지지 않아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해요. SNS 아이디와 비밀번호 내라는 사람도 있었어요. 보안원이 압수하지 않는 보장 없이.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새로운 보안기준에서는 휴대전화보다 더 큰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에는 노트북과 동일한 검사가 부과된다. 수하물에서 꺼내서 트레이에 올려놓고 전자기기 위아래에 아무것도 두지 않은 상태에서 X선 검사장치를 통과시켜야 한다. [휴대전화보다 더 큰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화물에 넣어두는 것이 인정되던 태블릿이나 전자서적 리더뿐만 아니라 카메라나 휴대게임기 등도 대상이 된다.


- riks : 비행하면서 보려고 Amazon Prime의 애니메이션을 공항 WiFi에서 다운받아 놓으면 잡히나? 보통은 휴대전화 속은 보지도 않고 체포도 되지 않는다. 거동이 수상했거나 분명 수상쩍은 거 가지고 있었겠지.


- sit***** : 단지 immigration check를 본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불법취업 등 비자나 비자 면제 조건을 위반하거나, 또는 위반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그 증거를 찾기 위해 짐 속이나 휴대전화, PC, 문자, SNS 등을 조사할 권한이 있거든요. 그러다 분명 우연히 발견되었던 것이겠죠.


- sta***** : 저쪽에서는 여고생 그림도 잡히니까 말이야.


- ysr***** : iPad에 들어있는 만화가, 현지에서는 아동 음란물 취급을 받는다든지 평범하게 있을 것 같지만 말이야.


- uta***** : 어디까지 권한이 있을까? 일단 내용물까지 보는 것은 부당한 심사인 것 같은데. 칠레 공항에서 NASA 직원의 업무용 스마트폰 내용물을 보여주라고 구속하고 억지로 데이터 뽑기도 하고, 조만간 큰 문제가 될 것이다.


- cim***** : 비자 신청 시, SNS 계정을 신고하는 나라(미국)도 있으므로 해외로 갈 때 스마트폰을 체크 받아야 마땅하다는 시대겠죠.


- han***** : 평범하게 하는데요, 컴퓨터도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도 당할 수 있습니다.


- kro***** : 일본인 남자는 무뚝뚝하고 로리콘[각주:1]이 많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은데요. 가족이 영국·독일·스위스에 살았지만, 일본 남자의 이미지는 이거인 것 같습니다.


- <(^o^)>┌┛’ : 스마트폰 내용물까지 모두 체크하면, 체포되는 일본인은 꽤 있겠구나, 부끄러워...


- (`・д・)`・д・) バルス!! : 금발 어린애도 몰카하지 않았으려나?


- bla***** : 아무렇지도 않게 옹호하는 듯한 놈은 뭐야? 동급인가? 기분 나빠, 딸을 가진 입장이 되면 알 것 같아. 로리콘은 없어지길 바라며...


- bon***** : 주변이 이상하니까, 그걸 보통 일이라고 생각하겠지...


- c***** : 일본 국내라면 평범하게 유통되는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건 아니겠죠?


- tor : 그 옛날에 한 백인이 [일본에는 이런 Teen의 소녀가 출연하고 있는 AV 비디오가 버젓이 시판되고 있다!]라고 화를 내며, 증거로 내세운 AV는 아무래도 20세 이후의 여배우 AV였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이 가능성도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호주 같은 나라는 성인이라도, 어려 보이면 성인물에 출연하는 것이 금지되어있다)


- kan***** : 결백을 주장하려고, 출연 여배우가 미성년자가 아니라고 증명하더라도 500개나 있으면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 같아.


- フェイクニュースバスター : 현지 법에 저촉됐다면 어쩔 수 없지만, 미성년으로 착각되었을 뿐 성인 여성이 나왔다면, 불법이 아니라, 오인체포네요.


- hos***** : 합법적이라고 해도 500개는 역시 많다고 생각하지만, 마니아라면 그 정도 보통일까?


- 888 : 여고생이라면 일본에서 OK라도 현지에서 걸릴지도.


- kixyyz :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외국은 상상 이상으로, 아동 음란물에 엄격하다.


댓글을 보면 어이없는 내용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어려 보여도 성인이면 그만 아닌가?, 그걸 내용물까지 확인한 건 개인정보나 인권 침해 아닌가?' 이딴 댓글이 보이던데...

1. 보통 정상적인 성인이 휴대전화에 음란물을 500여 개나 저장하는 경우가 있는가?

2. 일본에서는 합법일지 몰라도, 해당 나라에서 엄연히 불법이라면 사전에 그걸 숙지하고 지켜야 하는 게 상식 아닌가?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지.

3. 남의 개인정보를 본다고 말이 많은데... 그만큼 해당 일본인이 수상한 점한둘이 아녔기에 휴대전화 내용물까지 다 본 게 아닐까? 보통 신원 확실하고 입국 과정에서 문제없으면 그 깐깐한 미국도 확인 안 한다. 

여행 같은 경우, 확실한 여행 일정+왕복 항공권+묵을 숙소 연락처 등만 있어도 어지간하면 통과다.

4. 그냥 외국인이라고 칭하면 될 것을 왜 굳이 [백인]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뭐지? 반대로 외국인이 일본인에게 [황인종]들 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다는 건가?

근래 본 댓글 들 중 가장 한심하다고 생각했음.




  1. ロリコン: 서브컬쳐계의 페도필리아로 여성 소아 캐릭터를 성애하는 인물들을 부르는 용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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