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상대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김광현 투수>
<[프리미어 12] 2연패 목표인 한국, C조 유일한 연승으로 선두! 과거 [일본 킬러]가 6회 영봉의 쾌투>
[11월7일(목), Full Count]
[좌완 김광현이 6회 1안타 무실점으로 캐나다 격파, 8일은 쿠바戰]
■ 한국 3-1 캐나다(프리미어 12, 7일·한국)
- [제2회 WBSC 프리미어 12]의 1차 라운드 C조는 7일, 한국에서 오프닝 라운드인 제2라운드가 열렸고 15년 제1회 대회 우승에 빛난 한국은 캐나다와 경기, 3-1로 승리하며 그룹의 유일한 2연승을 달렸다.
첫 경기에서는 한국이 호주, 캐나다가 쿠바에 승리. 1승을 거둔 팀들끼리의 대결은 투수전.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킬러]로 불리며 09년 WBC, 15년 프리미어 12에 출전했던 왼손 투수 김광현이 6회 1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쾌투. 한편 캐나다도 롭 자스트리즈니가 5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균형이 깨진 것은 6회. 한국은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루, 2루의 기회를 잡자 캐나다는 롭 자스트리즈니에서 크리스 르루로 교체. 2사가 되어 히어로즈의 박병호도 볼넷을 골라서 만루, 지난 시즌 한국 리그 MVP의 김재환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다.
한국은 8회에 1점을 잃었지만, 9회까지 가산점을 탈취. 4투수가 잡고 달아나며 2연승을 달렸다.
쿠바-호주는 쿠바가 끝내기 승리를 장식하며 한국이 그룹의 유일한 2연승. 캐나다, 쿠바가 1승 1패, 호주가 2패를 기록했다.
8일 오프닝 라운드 최종전은 한국이 쿠바, 캐나다가 호주와 맞붙는다.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