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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즈베즈다戰 멀티골 만점활약! - 고메즈에 대한 '사과'의 세리머니도 화제

!@#^& 2019. 11. 8. 03:19

<고메스에 대한 사과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 즈베즈다 전의 멀티골로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인 123골을 달성했다>


<손흥민, 고메스 부상으로 인한 상심에도 2득점의 활약..주위에 감사 [여러분에 대한 올바른 답]>

[11월7일(목), Football ZONE WEB]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 선발 출전하면서 2득점, 경기 후에 나타낸 주위에 대한 감사]

 - 토트넘의 한국 대표 FW 손흥민은 현지 시각 6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제4라운드 즈베즈다전에 선발 출장, 2득점 하며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인 에버턴전에서 MF 안드레 고메스를 부상시키고 실의의 며칠을 보낸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는 [이것이 도움을 준 여러분에 대한 올바른 답]이라며 2득점의 활약을 회고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보도하고 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후반 34분에 자신의 진영 오른쪽으로 드리블하던 포르투갈 대표 MF 고메스를 배후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걸었다. 기세가 올랐던 고메스는 앞으로 넘어지면서 코트디부아르 대표 수비수 새르주 오리에와 충돌. 그때 발목을 세게 비틀어지면서 탈구 골절의 중상을 입었고, 그것을 본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 안고 눈물을 흘렸다.

상심한 손이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나 잉글랜드 대표 FW 해리 케인 등 동료, 그리고 팬들로부터 후한 서포트를 받아 충격에서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지 시각 6일 챔스 즈베즈다전에서는 선발로 기용되어 2점을 몰아넣는 활약을 보이면서, 첫 번째 골을 기록하고 몸 앞에 두 손을 모아 사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었다.

경기 후의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정말 힘든 며칠간이었다] 라고 되돌아보면서 주위의 서포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밝히고 있다.

[나는 내가 얼마나 행운인 사람인지 이해했습니다. 서포터, 친구, 팀메이트. 모두가 나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이번 사고나 이 상황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팀 일에 집중해야 하고 축구를 존중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이것이 서포트해준 모든 분께 드리는 올바른 대답입니다]

또한 부상한 고메스는 4일 수술을 받고 무사히 성공. SNS에 동영상 메시지를 투고해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주위의 서포트에 대한 감사를 말하고 있다. 고메스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을 바랄 뿐이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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