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들어가면 일상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였다] 1살 아이에 에어건 연속 발사, 자체 증언으로 보이는 부모의 민낯>
[11월8일(금), FNN PRIME]
◆1살 아이에게 소총형 에어건을 연사한 부모가 체포되다
◆독자적인 증언으로 보여온 부모의 민낯
◆소총형 에어건의 위력을 검증
한 살 남자아이는 폐렴으로 사망
메자마시 TV가 독자적으로 입수한 죠케이 아이(常慶藍) 용의자가 이전에 트위터에 투고한 '내 아이에게'라는 트윗.
[오늘도 기분 좋을 정도로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운 게 죄, 계속 이대로 있어 줬으면 좋겠어~]
그러나 부부는 당시 1세였던 단 唯雅 쨩에게 에어 건을 수십 발 쏘고, 상처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 당시 용의자 두 사람은 장남과 사망한 3남, 장녀까지 총 5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차남은 2016년 병사했으며, 2019년 7월에는 차녀가 태어났다.
<가족 관계도>
취재팀이 독자적으로 얻은 증언에서는...
- 죠케이 아이 용의자 지인: [남자가 생기면서 변했다, 모두 떨어져 나갔다. 남편의 말은 절대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부부는 2018년 11월 하순, 당시 1세였던 3남에 에어건을 수십 발 쏘며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3남은 그 후 12월 폐렴으로 사망.
이 과정에서 얼굴을 포함해 전신 수십 군데에 달하는 둥근 멍과 같은 흉터가 확인되었고,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며칠 동안 총을 맞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체포된 마사노리 용의자는 [에어건으로 쏜 적은 없다. 장남이 쏘았다]라고, 에어 건으로 쏜 것은 당시 3살 장남이라고 진술.
그러나 압수된 것은 한 손으로도 다룰 수 있는 권총형이 아닌, 두 손을 사용해 자세를 취하는 소총형이었다.
소총형 에어 건은? [어른용], [어린이용]의 2종류
에어건을 취급하는 가게를 취재하자, 가게에는 많은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다.
소총형에는 2종류가 있고, 그 하나가 어린이용으로 10세 이상용으로 분류되는 것.
<첫 번째가 어린이용, 두 번째가 어른용>
또 하나는 주로 어른들이 사용 18세 이상용.
어른용 소총형 에어건에 대해 가게 사람들은
[무게는 5킬로 정도, 보통 3세 혹은 5세가 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소총형 에어건은 어느 정도의 위력이 있을까?
어른용 에어건은 골판지를 향해 쏘자 너덜너덜해졌다.
이어서 어린이용을 골판지를 향해 쏘면 어른용 에어건만큼의 위력은 아니지만 약간 구멍이 뚫려 있다.
<왼쪽이 어린이용, 오른쪽이 어른용 에어건의 위력>
이 어린이용 소총형 에어건의 경우, 3살 정도의 아이도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가능하나 아이가 다룰 위험성에 대해서 가게 측은 경종을 울린다.
[아이가 식칼을 쥔 정도로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듯이, 있어선 안 될 일입니다]
경찰은 당시 3살 아이가 소총형 에어건을 정확히 쏘기 어렵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마사노리 씨를 아는 사람들에게 이런 증언도 있었다.
- 마사노리 용의자 지인: [남편은 아이를 밀거나, 차는 걸 평범하게 한다고 아이(마사노리 아내)가 말했다. 술이 들어가면 손을 들어, 반 장난이었으나 가볍게 어깨를 빵 때리는 짓을 했다]
트위터에는 2년 전, 3번째 아이도 남자라고 판명된 후의 마사노리 씨의 태도에 대해서, 아이 씨가 이렇게 트윗했다.
[참고로 다음도 남자아이. 파파(남편), 여자아이가 좋았다고 하면서 쇼크먹었어. '3번째도 남자인 거야~?']
마사노리 용의자는 여자아이를 원했다고 한다.
<용의자 가족이 사는 집>
또, 2018년 1월에는 다른 남자아이에 대한 학대 혐의가 있었다.
아동상담소에는 [장남의 얼굴이 부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때는 부모가 [뛰다가 부딪쳤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아동상담소는 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일상적인 학대가 없었는지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