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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3호골 폭발, 토트넘은 셰필드와 1:1 무승부 [빛바랜 선제골]

!@#^& 2019. 11. 10. 05:10


<토트넘, VAR에 구원받은 형태로 승점 획득 노렸으나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없어 [프리미어 리그]>

[11월10일(日), 울트라 사커]


- 토트넘은 9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1-1로 비겼다.

시즌은 여기까지 3승 3무 4패로 패배가 선행하고 있는 토트넘. 지난 라운드인 에버턴전은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당하며 리그 4경기 승리가 없었다. 그래도 3일 전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은 4-0으로 물리치고 리그 5경기 만의 승리를 향한 가속도를 붙였다.

그 즈베즈다전에서 주전 변경은 한 명만 남게 했던 토트넘은 초반, 상대로 연달아 슛을 허용한다. 다이어가 내준 3분 프리킥 장면에서는 한번 나온 공을 바샴이 노렸으나, 골키퍼인 가사니가가 먼저 나섰다. 10분에도 플렉의 슛이 가사니가가 확실히 캐치로 막아냈다.

방어전을 겪은 토트넘은 15분, 델레 알리를 기점으로 오른쪽 오리에로 전개하면서 그 반환점에 케인이 뛰어들었으나 어려운 바운드에 보폭이 맞지 않아 잘 맞지 않는 슛이 되어 버렸다.

그 뒤에 공격하던 토트넘에 셰필드가 어웨이 팀이지만, 왼쪽 포스트를 두드리는 등 득점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공격을 가한다. 


<하이라이트>


수세의 토트넘은 후반을 향해 은돔벨레를 내리고 윙크스를 투입. 그래도 52분 드리블 슛으로 골을 위협하는 등, 흐름은 셰필드에 있었다.

그러다 58분, 어태킹 서드로 공격을 조립한 토트넘은 알리가 케인에 연결한 패스를 스티븐스에 걸렸으나 다행히도 골 밑 손흥민에게 닿으면서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은 토트넘이 열세 속에서 앞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선제골로부터 불과 2분 뒤, 상대의 센터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흔들렸던 토트넘은 스티븐스의 크로스에 대응하지 못하고 맥골드릭에 처박히며 동점이 된다. 그러나 여기서 VAR가 발동. 빌드업 시에 셰필드 선수의 발끝이 약간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고 있었다고 해서 골은 취소되었다.

그러나 78분, 다시 토트넘의 왼쪽을 침공한 발독이 크로스를 공급. 그러자 이에 회전이 걸리며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 장면에서도 VAR 판정이 이루어졌지만, 무사히 골은 인정되었다.

후반은 2번의 VAR에 따른 추가 시간 6분으로 길게 남은 가운데, 토트넘은 교체 후 모우라가 골에 육박하였으나 추가점은 빼앗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 종료. 1-1 무승부로 끝나며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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