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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태양&대성] 오늘 10일 전역, 현장에서도 빛나는 우정

!@#^& 2019. 11. 10. 22:13


<[BIGBANG] 태양과 대성, 전역현장에서 빛나는 우정>

11월10일(日), WoW! Korea]


- 빅뱅 태양과 대성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모두 전역했다. 서로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은 향후 빅뱅의 활동 계획에서도 긍정적 전망을 전했다.

태양과 대성은 10일, 경기 용인시의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애초 복무했던 부대에서 전역할 계획이었으나 GD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에 의한 군의 결정으로 용인에서 함께 전역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전역을 맞이하기 위해, 부대 앞과 부대 부근에는 많은 팬이 집결. 모두 2,000명의 팬은 질서를 지키며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은 영하에 가까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두 사람의 전역을 기다리고 있었다.

태양과 대성은 함께 군 생활을 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 태양은 [짧다고 하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 나를 20개월 동안 이끌어 준 간부와 전우들에게 감사한다]라며, 대성도 [사회에서 느낄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을 느꼈다. 지금도 고생하는 전우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태양은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생각하고 우리끼리 의견을 모을 것이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군대에 있는 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전역을 기다려준 팬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태양은 자신의 별명이 붙은 과자를 직접 팬들에게 건네고, 팬들과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성도 친필 엽서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성은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오늘을 기다리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 그리고 멀리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보다 훨씬 많이 사랑해요]라는 엽서를 직접 전달했다.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에 입대. 태양은 5군단 제5포병 여단 예하 부대, 대성은 강원도 화천 제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군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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