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미국은 한국과의 [모순] 대결에 집중, 일본전에 대해서는 [내일 싸우고 나서]>
[11월10일(日), Full-Count]
[미국은 조별라운드 최대인 10홈런도... 한국전은 "투수전이 될 것이라 예상"]
- 제2회 WBSC 프리미어 12의 슈퍼라운드 전날의 공식 회견이 10일 시행되며 오프닝 경기를 돌파한 6개국 감독이 참석했다. 스캇 브로셔스 미국대표팀 감독은 [내일 경기를 치르고 나서 일본과의 경기를 생각해보고 싶다]며 한국과의 첫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키스 등에서 활약하면서 1998년 월드 시리즈 MVP에 오른 브로셔스 감독. 2017~18년 시애틀의 코치를 맡는 등 경험도 풍부하다. 12일 제2차전에서는 사무라이 재팬과 맞붙지만 [내일을 집중한다. 첫번째 시합은 중요하다]고 한국과의 첫 경기에 집중할 것을 강조. [일본은 강하다, 다양한 선수가 있다. 내일 경기를 치르고 나서 일본과의 경기를 생각해 나가고 싶다]고 첫 경기를 마친 뒤 대책에 나서겠다고 했다.
미국은 그룹 A를 멕시코에 이어서 2위로 돌파. 개막라운드 최다인 10홈런을 터뜨렸다. 지휘관은 [파워는 있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잘 치고, 홈런을 많이 쳤다]면서도 한국전을 향해서는 [내일은 투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균형 잡힌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해 득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의 김경문 감독은 [우리의 배터리는 장타를 막아야 한다. 그것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경계. 한국은 개막 라운드에서는 3경기에서 불과 1실점. 피홈런 0에 장타도 2루타 단 1개 허용한 투수진의 안정감이 빛나고 있다.
타구의 미국과 투구의 한국. 일본-호주와 같은 시각에 행해지는 일전이지만, 이쪽도 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