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도 넘은 성희롱 메시지에 분노 폭발 [친구라고 해도? 정말로 있을 수 없어]>
[11월11일(월), mydaily]
- 가수 박지민(22)이 도를 넘어선 악플러의 실태를 공개했다.
박지민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악질적인 네티즌 DM(다이렉트 메시지)의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 이미지에는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것 같은 욕설과 성희롱 발언이 포함되어 있어서 충격을 가져왔다.
악의적인 누리꾼은 박민지에 [XX 많이 자랐네]라는 성희롱 메시지를 주저 없이 보냈고, 성난 박지민이 그만하라고 대응했으나 상대는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악플은 거듭 [XX 잘 자랐다]며 무차별적인 공격을 계속했다.
이를 두고 박지민은 [답장을 몇 번 해서 이제 친구같냐? 정신차려]라며, 이어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어리면 덜자란 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연예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그런 DM을 보내지마, 너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가 참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니, 사실 알았다면 이러지도 않았겠지만 상대해주느라 힘들었다] 라고 일격을 날렸다.
앞서 박지민은 지난달에도 악플러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거듭되는 악질적이고 성희롱적인 메시지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당시 그녀는 [내 사진 한 장으로 온갖 DM, 하지도 않은 가슴 수술에 대한 성희롱, 본인 몸 사진을 보내면서 한번 하자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에 비유하며 댓글을 보내는 분, 모두 신고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악플러가 보낸 성희롱 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