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곡을 부를 수 없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통한 호소>
[11월16일(토), COSMOPOLITAN]
- 요전날, 프로모션으로 일본방문을 막 완수한 테일러 스위프트. 신작 앨범 [Lover]의 판매가 절호조로, 오랜만에 일본 팬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보여줬던 그녀가 최근 들어 앞으로의 아티스트 활동이 위태롭게 될 수도 있는 어떤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과거에 발매한 곡을 라이브로 공연할 수 없다는 것. 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비통한 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사건의 배경에 있는 것은 테일러가 데뷔 당시부터 소속되어 있던 빅 머신 레코드와의 계약 문제. 해당 회사의 CEO로, 테일러와 레코드 계약을 체결한 스콧 보체타(Scott Borchetta, 1962~)가, 저스틴 비버(Justin Drew Bieber, 1994~)나 카니예 웨스트(Kanye Omari West, 1977~)를 고객으로 한 민완 매니저인 스쿠터 브론(Scooter Braun, 1981~)에 회사를 매각. 그래서 테일러가 지금까지 발표한 6장의 앨범의 판권이 그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스쿠터는 테일러와의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작품 권리를 갖지 않을까 하고 스콧에게 간청하던 테일러이었지만, 그는 그 거래에 응하지 않았고 2018년에 테일러는 레이블을 이적. 올해 빅머신 레코드의 매각 발각 시에 [자신의 목숨만큼 소중한 작품을 매입할 권리를 부여받지 못했고, 그것을 파괴하려고 하는 사람의 손에 맡겨졌다]고 양자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럼 이번에 테일러가 호소하고 있는 내용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 테일러의 트윗>
[과거에 발매한 곡을 부를 수 없다]
이달 말에 행해지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지금까지의 공적을 기려 [Artist of Decade]라는 명예로운 상을 받을 예정인 테일러. 시상식에서는 지금까지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스콧 보체타와 스쿠터 브론에 의해 계약 위반을 이유로 저지되어 버립니다.
[다큐멘터리 제작까지 난항]
테일러는 [이런 형태로 알릴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서론 하면서 최근 몇 년간의 인생을 포커스한,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넷플릭스와 진행하고 있었다고 고백. 그러나 빅 머신 레코드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콧과 스쿠터는 여기서도 라이브 영상 등을 비추는 것에 의해 오래된 곡을 사용하는 것에 태클을 걸었습니다.
[스콧의 불합리한 요구]
스콧은 테일러에 대해, 2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곡의 사용을 허가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1번째는, 기존의 곡을 다시 녹음하는 걸 포기하기. 테일러는 자신이 직접 여러 곡의 작사·작곡을 시작한 앨범의 권리를 되찾는 것을 목적으로, 법적으로도 허용된 앨범을 다시 녹음하는 걸 2020년에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2번째는 스콧과 스쿠터에 대하여 향후 일체의 발언을 삼간다는 일이었습니다.
[테일러로부터 팬에게 부탁한다]
스콧과 스쿠터로부터 자신에게 보내진 것은 즉, [착한 아이로, 가만히 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라고 테일러는 비난. 팬과 쌓아 온 관계를 부수려는 두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틀렸다]라고 분노를 드러냅니다.
거기서 테일러로부터 팬에게 부탁한 것이, [이번 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스콧과 스쿠터에게 알려달라]라는 것. 스쿠터가 안고 있는 클라이언트 중에는 아티스트의 권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믿는 것으로, 그들에게도 목소리를 전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게다가 테일러의 음악을 매수하기 위해서 스콧과 스쿠터에 출자를 하였던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으로부터의 지원을 특별히 필요로 한다고 명기했습니다.
[이후의 라이브 예정까지 위태로워진다]
테일러의 소원은 자신의 곡을 부를 수 있게 되는 것 뿐. 이대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작품의 방송, 심지어 내년에 예정된 콘서트까지 위태롭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팬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이러한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스쿠터의 고객 중에는, 지금까지 테일러와 우호적인 관계를 쌓아 온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Butera, 1993~)나 칼리 클로스(Karlie Elizabeth Kloss, 1992~)도 포함됩니다. 테일러는 그런 아티스트들의 호소가 있으면 스쿠터가 생각을 다시 하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희망 아래 비통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스트리밍 등의 수익도 있고 곧바로 [돈이 되는 나무]와 같은 이러한 앨범의 판권을 내놓으면 빅 머신 레코드 자체의 가치도 크게 폭락해 버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저지하려는 스콧과 스쿠터.
현 단계에서는 팬은 물론, 많은 업계인도 테일러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일러와 분쟁 중인 스쿠터(좌)와 스콧(우)>
요약: 테일러 스위프트는 전 소속사와 본인의 음악 관련 판권 분쟁 중, 최악의 경우 테일러는 전 소속사 시절 수많은 곡들을 공연을 포함한, 어떠한 곳에서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