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日韓) [전초전], 양군(軍) 총 26안타의 대 난투전에서 사무라이 신승... 대량 리드 불구, 직전까지 몰려>
[11월16일(土), 니시스포]
◆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일본 10-8 한국(16일 도쿄 돔)
- 일본이 한국에 앞서 슈퍼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두 팀 모두 17일 결승 진출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주력 야수의 상당수가 벤치 스타트. 일본은 2회 아이자와의 2루타에 이어서 선발 복귀한 기쿠치 료스케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 선발 기시가 무사에서 7번 타자 황재균에 동점 솔로를 받았으나, 직후에 타자 일순의 맹공. 무사에서 볼넷을 끼고 6연타석, 7타자 연속 출루, 6타자 연속 득점으로 한꺼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그런데 직후인 4회에 6안타 5실점으로 1점 차. 5회 등판한 오노 유다이가 3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 1사에서 우익 선상으로 뜬공을 만들었다. 여기선 3루 주자의 터치가 늦기도 했으나 병살로 동점을 면했다.
직후에 상대의 실수로 2점을 보탰지만, 7회 상대의 챌린지 성공으로 맞은 위기에서 2실점. 경기 중반부터 주력 야수를 투입한 한국에 다시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직후에 교체 출전한 곤도의 밀어내기 사구로 1점을 보탠 2점 차. 이 리드를 구원진이 지켰다. 이나바 감독은 전날 15일부터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라고 거듭했지만, 맹추격을 허용하며 대승 분위기에서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결승전은 17일 오후 7시 개시.
<내일을 기대해봅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