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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위약금 최소 [50억 원] 이상

!@#^& 2019. 11. 17. 23:31


<대하드라마, 광고, 영화... 합쳐서 5억 엔 이상!? 사와지리 에리카, 약물 체포로 거액 배상인가>

[11월17일(日), SANSPO.COM]


-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沢尻エリカ, 1986~) 용의자의 체포로 관계 각처는 대응에 쫓겼다. 특히 NHK는 내년 1월 5일 시작하는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에 사와지리 용의자가 주요 배역으로 출연, 이미 촬영이 시작된 만큼 난리. 

영화나 CF 업계도 대혼란으로 영향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사와지리 용의자 측이 입을 손해 배상은 적어도 5억엔(53억) 이상]이라고 엄격한 견해를 분석했다.

스타 여배우의 체포로 드라마와 영화, CF 업계도 대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NHK는 큰 타격으로, 내년 방영될 대하드라마에 주인공인 아케치 미쓰히데의 주군인 사이토 도산의 딸로 후에 오다 노부나가의 정실이 되는 노히메 역할로 내년 1월 5일 첫회부터 등장 예정이었으나 강판을 면하기 어렵다.

촬영은 6월부터 시작됐고, 관계자에 의하면 이미 10편 안팎까지 녹화가 끝났다고 한다. 방송국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향후의 대응은 검토중입니다]라고 충격을 숨길 수 없었다. 대역을 세워 다시 찍는다면 촬영세트를 다시 세울 필요가 있고, 프로그램 관계자는 [손해가 억 단위가 되었다]며 어깨를 늘어뜨린다.


<사와지리 용의자의 자택>


게다가 사와지리 씨는 P&G의 유연제 [레노아 해피니스]와 구인 검색 엔진 [Indeed Japan]의 광고 2개, 맨담의 스킨 케어 [배리어 리페어]의 포스터 등에 출연. P&G와 Indeed는 이미 공식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삭제했다.

또, 영화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와 3명의 여자]도 개봉 중. 배급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광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해 배상금은 광고 등 3편만으로도 2억 5,000만 엔 정도 된다. 영화는 DVD와 패키지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고, 대하드라마는 촬영에 들어가 있으므로 억 단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 합쳐 최소 5억 엔 이상이 된다]고 말했다.

향후, 소속사가 관계 각처에 사과하게 될 것은 필연. 사와지리 용의자가 저지른 죄의 대가는 헤아릴 수 없다. 사건의 여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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