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 돌파, R등급(성인용) 작품으론 처음>
[11월18일(월), 로이터 일본어판]
- 배트맨의 숙적 조커의 탄생을 다룬 영화 [조커(JOKER)] 세계 흥행 수입이 주말에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R등급 작품이 이 고비를 넘기는 것은 처음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의 하나인 중국에서 공개되고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10억 달러를 벌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정신적 병을 앓는 고독한 남자가 폭력 행위로 유명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0월 초에 공개되어 호평을 얻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폭력을 조장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조커는 올해의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에 선정되었으며, 주연인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 1974~)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드니로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앞으로도 잇따라 개최될 할리우드 시상식 레이스에서도 노미네이트 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추가: 참고로 해당 영화는 제작비 5,500만 달러에 불과, 20배 가까운 엄청난 흥행 실적을 거두고 있다)
<조커 파이널 예고편, 아직까지 못 보신 분들은 꼭 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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