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존경할만하다] 브라질 대표팀 코치인 전 J리거가 호평, [더욱 강한 상대로 정의]>
[11월19일(화), FOOTBALL ZONE WEB]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브라질 삼파이우 코치가 언급, '손흥민은 팀의 두뇌']
- 브라질 대표는 19일 UAE 아부다비에서 국제 친선 경기(평가전)에서 한국 대표와 경기를 치르지만, 대표 코치를 맡은 삼파이우 씨는 [한국은 존경할만한 팀이다]라고 경의를 나타내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지가 보도했다.
이번 여름에 자국에서 개최한 코파 아메리카(남미 선수권)를 우승한 브라질이지만,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 숙적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는 0-1로 패했다. UAE로 이동하여 한국과 맞붙는 카나리아 군단이지만, 현재의 팀에는 일본과 낯익은 인물이 있다.
J리그 요코하마 플뤼겔스(現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삼파이우 씨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으며, 한국전 기자회견에 치치 감독과 함께 참석.
거기에서 맞붙는 한국에 대해 [우리가 분석한 한국은 존경받을만한 팀]이라고 지적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절대적 에이스인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경계심을 말하고 있다.
[선수들은 대부분 기동력과 테크닉의 퀄리티를 갖춘 공격형이고, 손흥민은 이 팀의 두뇌다. 한국에서 손은 아르헨티나에서의 메시같은 모델이다. 우리 플랜에서는 코파 아메리카 후, 더욱 강한 상대와의 대전을 정의하고 있었다. 한국은 그 그룹에 속해있다]
브라질은 9월 이후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가 끊긴 상황에서 한국에도 승기가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