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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1:4 대패... [2017년 한국전 이후 처음]

!@#^& 2019. 11. 19. 22:14



<모리야스 재팬(일본국대), 베네수엘라에 참패... 홈에서 4실점 패배는 2017년 한국전 이후 처음>

[11월19일(화), 골닷컴 일본어판]


[전반에만 4실점..]

- 일본 대표는 19일 기린 챌린지 컵 2019에서 베네수엘라 대표를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 맞아 1-4로 패했다.

14일 키르기스스탄 대표와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했으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개막 4연승을 한 모리야스 재팬. 일부 멤버를 교체한 이번 베네수엘라전에서는 키르기스스탄전에서 8명을 변경했다. 후루하시 쿄고, 오나이우 아도, 신도 료스케, 아라키 하야토 등 처음 소집된 4명의 선수가 선발 출장했다.

경기는 일찌감치 일본이 상대에게 얻어맞았다. 8분, 오른쪽을 무너뜨려 크로스를 넣자 정면으로 겨뤄 이겨낸 살로몬 론돈이 헤딩. 이 헤딩 슛으로 코파 아메리카 2019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발된 GK 가와시마 에이지가 지키던 골대가 뚫렸다.

여기서부터 볼 유지에서 우위에 선 일본이지만, 다시 상대 에이스에게 결정력을 허용한다. 왼쪽 측면을 무너뜨려 마티스에게 크로스를 허용하자 정면에서 다시 론돈이 결정. 前 뉴캐슬 소속에서 현재 중국 다롄에 소속된 론돈의 이날 2번째 골로 0-2으로 벌어진다.




게다가 일본은 33분에 또 론돈에게 실점을 허용, 전반에만 베네수엘라의 에이스에게 3골을 허용했다. 일본은 38분에도 소텔도에 4실점째를 당한다.

하프타임이 끝나고 모리야스 감독은 우에다 나오미치와 스즈키 무사시를 대신해 미우라 겐타와 후루하시를 내보낸다. 65분에는 아사노가 화끈한 중거리 슛을 하는 등 초반보다는 골에 근접한다.

이어 65분에 하시모토와 아사노 대신 야마구치 케이와 나가이 겐스케를 투입하며 69분에 반격의 1발을 결정한다. 왼쪽 나가이에서 중앙으로 보내진 공을 페널티 아크 바로 앞의 야마구치가 다이렉트 슛. 이것이 수비수 맞고 네트에 꽂혔다.

그 후에도 일본은 위험을 무릅쓰고 필사적으로 공격했으나 2골째를 터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패전. 홈 4실점 패배는 2017년 12월에 열린 EAFF E-1축구 선수권(동아시안컵)의 한국전 이후로 처음이다.

일본은 이후,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축구 선수권 대회 첫 경기에서 12월 10일 중국 대표와 맞붙는다.



<하이라이트, 만약에 잘리면 유튜브에 japan vs venezuela 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영상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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