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토), 니혼 TV]- 북한 관영 언론은 한반도에 접근한 태풍 13호(링링)의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고 지도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 13호에 대해서 군 간부들에게 [ 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한 상황이 모여들고 있으나, 당과 정부 관료들이 대책 없이 구태의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고 질책하고 대책을 서두르도록 지시했다고 한다.또 회의에서는 인민군 간부 인사도 다뤄졌으며 박정천 육군 대장을 총참모장으로 새로 임명하고, 총참모부 작전총국 지도부의 해임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지도부의 긴급회의가 보도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조직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