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6 사건은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안전가옥 안가에서 박정희(1917~1979) 대통령과 차지철(1934~1979) 청와대 경호실장이 김재규(1926~1980) 중앙정보부 부장에게 시해(尸解)된 사건이다. 여기서는 간략하게 사건에 대해 소개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는 박 대통령의 오랜 친구였지만, [학생운동 탄압이 미온적]이라며 종종 질책을 받았으며 당시 김영삼(1927~2015) 신민당 총재 취임 저지 공작의 책임을 경쟁 관계에 있던 차지철 청와대 경호실장으로부터 넘겨받은 부분에서 펼쳐진 라이벌 다툼에서 밀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김재규는 두 사람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10월 26일 밤,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 중앙정보부 소유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