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목), 연합뉴스 일본어판]- 한국의 서울중앙지검은 14일, 딸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 등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조 씨와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진술을 거부했다.조 씨는 11일 추가 기소된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추궁받은 15가지 죄 대부분에 관여했다는 혐의자로 이날 오후 9시 반경 출두. 조사를 마친 뒤 오후 5시 반경에 변호인단을 통해서 스스로 입장을 설명하는 문서를 내고 [방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전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러한 조사를 받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적었다. [부인의 공소장이나 미디어 등에서 나와 관련돼 제기되고 있는 의혹 전체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부정하는 처지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