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5년 여객기 뉴욕 공중 충돌 사고(1965 Carmel mid-air collision)는 미국 국내선 여객기 2대가 뉴욕 상공에서 충돌한 항공 사고(공중 충돌)다. 이 사고는 기장의 눈의 착각으로 발생한 것이었으나 이후, 기장의 뛰어난 조종술로 불시착륙에 성공하면서 이런 종류의 공중충돌 사고로서는 인적 희생을 최대한 막을 수 있었다.1965년 12월 4일, 이스턴 항공 853편은 록히드 1049C 컨스텔레이션(등록기호: N6218C)으로 운항하며 보스턴에서 뉴어크를 향하고 있었다. 이때 853편은 뉴욕 상공을 고도 10,000피트(약 3,000m)로 날고 있었는데, 한편 트랜스월드 항공 42편 보잉 707(등록기호: N748TW)도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위해서 고도 11,000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