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관련 막말로 논란이 된 류석준 연세대 교수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의 모습>
<연세대학교, [위안부는 매춘] 발언의 류 교수 강의를 중지...진상 조사에 착수>
[9월24일(화), 한겨레 일본어판]
연세대학교 [윤리인권위원회 공식조사 시작], 류 교수 [수강생 이해 돕기 위한 발언... 혐오 발언이 아니다]
-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류석준 연세대 교수(사회학)가 수업에서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비판을 받는 가운데, 연세대가 류 교수의 발언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시작하는 것과 함께 강의 중단 조처를 했다.
연세대는 23일 [소속 교수의 강의 중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면서, [이달 19일 류 교수의 강좌 운영의 적절성 여부를 물어 윤리 인권 위원회가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절차에 따라 교무처에 조사활동을 개시하라고 공식 통보했으며 교무처는 류 교수에게 해당 과목 강의 중단을 통보했다.
류 교수는 이달 19일 [발전사회학] 수업에서 자신을 [친일파(일반적으로 친일 부역파의 뜻이지만, 여기에서는 친일파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라고 주장하면서 위안부를 매춘부에 비유했으며,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은 통합진보당과 같은 단체라고 주장했다고 프레시안이 21일 보도했다.
특히, 류 교수는 수업에서 [(위안부는 매춘부와) 비슷한 것이다. 그 사람들(매춘부들)이 왜 성매매를 하나, 가난하기 때문이다. 옛날(일제식민지 시대)에도 그랬다]고 말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교육을 받는다는 등으로 불려가 일본 측에 속아서 끌려간 것 아닌가]라는 학생의 질문에 류 교수는 [지금도 매춘의 입문 과정은 그런 것이다. 지금도 '여기서는 절대 몸을 파는 것이 아니다', '점잖은 손님에게 술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접대부가 된다. 예나 지금도 마찬가지다]로 매춘부와 위안부를 동일시했다.
류 교수는 또, [정말 그런지 궁금하면 (학생이) 한번 해 보실래요?]라고 되물었다.
<2017년 2월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던 [월간조선·박정희 대통령기념재단이 함께 하는 박정희 시민강좌]에서 강연 중인 류 교수의 모습>
이 같은 발언으로 연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연세대에 류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역대 연세대 총학생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등이 모인 [류석준 교수의 즉각 파면을 요구하는 연세인]은 22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면서 [연세대는 일본 극우 세력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류석준은 교수를 즉각 파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일제와 독재에 저항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모교에서 류 교수의 폭언 같은 부끄러운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연세대가 류 교수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릴 때까지 학교 안팎에서 파면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과 총장 항의 방문, 교내 촛불집회 개최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3일 류 교수를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성희롱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
류 교수는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수강생이 현실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일 뿐, 성매매 권유 발언도 혐오 발언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류 교수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매춘에 여성이 참여하는 과정이, 가난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사정에 따른 선택이라는 설명을 했으나 일부 학생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수강생이 현실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알고 싶다면 (학생이 조사를) 해 보실래요?'라고 되묻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코 학생을 혐오하거나 차별하는 발언이 아니었고, 성매매를 권유하는 발언이라는 지적은 언어도단이라고 반박했다.
<24일, 교양수업을 위해 강의실로 향하는 류 교수의 모습. 뒤쪽에 있는 사람들은 취재진이다>
(역사지기는 이들의 사상에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 Ken_Robin*** : 이 분의 의견은 현지 신문을 보면 한국인에게도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강제]가 붙은 위안부나 징용공(강제징용)이 몇만 명이나 있었다는 것이 한국 내의 통설이지만, 그렇게 있는데 자신의 친·인척이나 주변에 그런 사람이 전혀 없다는 것을 부자연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 교수가 말하는 설이 옳은지 그른지 떠나서 이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면서 사실을 조사해야 하며, 이 교수에 대한 연세대학교의 조치는 언론 통제라는 의견에 많은 찬동이 있었습니다.
- tyo***** : 강제성이나 군의 관여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도, 부모에게 팔렸다고 하는 것도 참고해서 조사하라.
- 亀ちゃん : 말씀하신 그대로예요!
- dr****** : 언론탄압이군요, 정부가 이를 용인하는 것이 두렵다. 공포정치입니다. 마치 중세의 마녀사냥을 방불케 한다.
- man***** : 이런 언론탄압을 밀어붙이려면, 한국은 먼저 자유주의 헌법을 버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이 선진국이 되고 싶다면 단호하게 이런 언론탄압을 용납해선 안 된다.
- tak***** : 표현의 부자유전 탄압에는 두 손을 들고 찬성하면서 이 교수의 탄압에는 미친 듯이 반대하는 넷우익들.
- FZZZK : 학자로서 진지하게 진실을 추구하고자 하는 분이 다시 사회적으로 묻히려고 합니다, 아사히 신문 조작 기사 때문에. 아사히신문사는 스스로 [그렇다든가] 자칭하고 있다면, 이런 분을 지원하려 하지 않는 것일까요? 자신들의 기사가 전부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전 사원을 한국에 보내서 설파할 정도의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 織田家家臣団 : 말 같지도 않는 안건을 사실로 다루는 일본의 정치가, 공인, 매스컴이 문제다.
- cosmo : 남한은 [위안부 여성이 병합의 희생자]라는 신화가 창조되었기 때문에 실태의 모순에 빠졌다. 대가를 얻고 있던 이상, 매춘부였다.
조선인 상대의 매춘부에게 인신매매·감언·강압은 없었던 것인가? 있다면, 당시 조선사회의 매춘부에게 공통되는 것. 빚을 바탕으로 위안부를 관리한 일본 군인용 위안소 경영자의 상당수도 조선인이었다. 이는 서울대 교수의 연구보고로 밝혀졌다.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도 강제성은 부정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위안부 신화에 대한 언론 탄압 속에서 류 교수가 이런 위안부의 원점을 공언한 것. 지식인들이 조작·왜곡의 모순을 견디지 못하고 있는가? 일찍이, 제국의 위안부가 발표되었을 때 조선일보의 논설로 그런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한(日韓)에서 싸우고 있을 때 국익에 반(反)한다는 취지의 기사가 있었다.
- zu3***** : 이것이야말로 일본의 미디어는 발신해야 하며, 그것이 미디어의 책임입니다.
- abc***** :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코멘트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 ヤホー検閲戦時中の如し : NHK는 절대로 보도하지 않을거야.
- 再復活!変態七拍子 : 아★히 신문도 보도하지 않겠지.
- hi****** : [일본 측에 속아서 끌려간 것은 아닌가?] 일본 측이라기보다 현지 중개인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 사건이 논란이 되어 불편한 사실이 드러나는 자정력 있는 사회는 아니겠죠.
- tom***** : 뚜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런 업계를 담당하고 있던 것 같고, 그런 업계가 주요 산업으로서 성립되고 있던 곳이니까 그 지역의 관습을 존중해서 이용했다고 하는 곳이 아니었던가요? 뚜쟁이의 흐름은 현재도 예능 등의 업계에 모습을 바꾸어 계승되고 있다고 하는 점이 있지 않나? 1
- tar***** :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국의 체질을 정말 잘 알 수 있는 일이군요. 류 교수님, 힘내세요.
- 夕焼けスナイパー : 좌익과 인권파 변호사들 이것들이야말로 언론탄압입니다. 표현의 부자유전과 다르게 개인의 활동이 억제되고 있어요.
- kud***** : 진실을 추구하는 장의 대학이 자유로운 언론이나 토론을 부정하다니요. 불편한 진실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바로 그 나라.
- 2678年 :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지적받으면 흥분한다. 그 나라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는 발끈함은 발광과 동의어.
- η : 사회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 야만적인 지역.
- 日本人 : 진실을 말한 자는 박해당한다, 정말 뒤떨어져 있다. 야만.
- oos***** : 진상을 규명한 적이 없는 한국에서 뭐가 나올 리 없다, 그들은 뭔가 다르다. 일본인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서 일본에서도 그들의 DNA 연구를 하고 공개하길 바란다.
- qwp***** : 여기서 말하는 진상은, 왜 이런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했는가? 그렇군요. 반일을 조장하기 위한 나이스 어시스트군요. 쿵쿵, 반일을 부추기세요. 이제 두 번 다시 관여하지 않아도 되도록, 확실히 인연을 끊읍시다. 그것을 위해서도 재일한국인 정리는 필수입니다.
- acb***** : 인권탄압이며 언론자유가 없다. 국제사회에 호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mk_***** : 진실을 말하면 범죄자 취급이라... [반일 종족주의] 서적을 낸 학자도 난처한 처지가 되지 않았을까? 이러한 사회 풍토를 타파하지 않는 한, 한국은 역사에 파묻혀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 shi***** : 요즘 이런 게 팍팍 나오네요, 정권 말기의 양상이 보이는 것도 멀지 않은 것 같군요.
- pra***** : 일본에 강제 납치된 것이 아니라 보수를 받았으니 직업이겠죠.
- abc***** :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마구 일본을 비판했는데 이런 건 신경 안 쓰네.
- 兄弟船 : 100가지 거짓말보다 1가지의 진실 쪽이 말에 힘이 있다.
- bit***** : 대학까지 언론탄압인가.
- 여기서의 의미는 매음(賣淫)을 주선하는 사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