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기 모자 살상 사건(米軍機母子殺傷事件)'은 1957년 8월 3일, '이바라키 현(茨城県)'에서 미국 군용기가 일본인 모자를 사상케 한 사건이다. 미국 측은 불가항력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으나, 일본 지방자치단체 측은 조종사에 의한 '장난'이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맞섰다. 결론적으로는 일본 측 수사는 당시 '미·일 지위협정(日米地位協定)'의 벽에 막혀 좌절된 것이다.당시 이바라키 현에 주둔하던 '미군 미토 폭격장(戸対地射爆場, 現 히타치나카 지구)'에서 이륙한 L-22 연락기가 저공비행으로, 활주로 동쪽 끝에서 500m 떨어진 도로를 자전거로 주행하던 모자에게 기체가 접촉, 어머니(당시 63세)는 몸통을 절단당하면서 즉사, 아들(당시 24세)도 복부에 중상을 입었다.이 비정상인 이륙에 대해서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