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씨, 비난을 톤 다운 "일본과 협력 계속하겠다"]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식전에서 행한 연설에서 일본과의 대화나 협력 자세를 밝힌 것은, 더 이상의 대립 격화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문 씨는 연설에서 [우리는 과거뿐만 아니라 일본과 안보, 경제 협력을 계속해 왔다. 일본과 함께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의 고통을 치유하려고 했다]라며, 일본이 그동안 위안부들의 보상에 임해 왔다고 평가했다.일본이 8월 2일, 수출 절차 간소화의 혜택을 받는 대상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각의 결정을 하면서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치열한 어조로 비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문 씨는 일본에 대한(対韓) 수출 관리를 엄격화한 반도체 소재 부품의 수출 허가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