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두대(guillotine)는 2개의 기둥 사이에 매단 칼을 떨어뜨려서, 기둥 사이에 엎드린 죄인의 목을 잘라내는 참수형을 위한 집행 장치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에 수형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목적으로 채용되고, 이후 프랑스에서는 1792년부터 1981년까지 사용됐다. [단두대], [기요틴]이라고도 불리지만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참수형의 집행 시 사용되는 장치 전반을 가리키며 단두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또, 이미 단두대와 같이 목을 치는 장치의 원형은 13세기 유럽에서 이미 존재했다.프랑스는 단두대가 채용되기 전의 처형방식은 평민은 교수형, 참수형은 귀족층에 대해서만 집행되었다. 그래서 당시의 참수에는 도끼나 칼이 사용되고 있었지만, 사형 집행인이 미숙한 경우에는 일격에 참수할 수 없어서 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