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 중공업 폭파 사건(三菱重工爆破事件)은 1974년 8월 30일에 일본 도쿄도(東京都) 치요다구(千代田区) 마루노우치(丸の内)에서 발생한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 [늑대]의 무차별 폭탄 테러 사건이었던 연속 기업 폭파 사건 중 하나다.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은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의 일본을 [완전한 악]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며 태평양 전쟁을 [침략 전쟁]으로 증오하고 있었다. 그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전쟁 전후로 일본의 중공업을 책임지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중공업 기업으로 방위 산업과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 등, 세계 진출을 활발하게 전개하던 미쓰비시 중공업은 동아시아 반일부장전선에게 [제국주의] 기업으로 몰리게 되었고, 그룹의 정치사상에 근거해서 [경제적으로 아시아를 침략하고 있다]라는 악의 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