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일) 3시 30분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요청으로 기자 간담회가 열렸고 거의 11시간이 다된 다음날(3일) 새벽 2시 15분 넘어서 간담회는 끝났습니다. 오늘 청문회가 열렸어야 했지만, 여야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한 끝에 결국 청문회는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조국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를 연 사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직접 간담회 내용을 듣고 적는 방식이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내용을 적당히 줄여서 올립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청문회가 오늘 열리길 기대했습니다. 여러 번 직접 나와서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청문회에 출석해서 소명하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는 기다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