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목), 중앙일보 일본어판] -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은 유니클로의 창업자, 패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70)이 아베 정권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이대로 가면 일본은 망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한국 시장을 의식해 나온 발언이었는지는 제대로 읽을 필요가 있다.16일 니혼케이자이 비즈니스에 따르면, 야나이 씨는 이번 달 9일 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일본이 한국을 적대시하는 것은 비정상이며, 일본이 한국에 반감을 품게 된 것은 일본인이 열화한 증거라는 취지로 주장했다.야나이 씨는 [한국에 모두(=일본)가 시비조인 것도 이상(異常). 일본인은 본래 냉정했던 것이 전부 히스테리 현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러한 국민성이니까, 한국 사람이 반일인 걸 알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