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뉴스재팬][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지쳤습니다]- 가슴 아픈 말을 남기고 2007년 5월, 일본 육상 자위대의 3조(이하 하사) 우에다 다이스케(당시 25세)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계기는 대략 한 달 전에 부대 내에서 일어난 20만 엔짜리 휴대용 금고의 분실 사건. 물증이 하나도 없는 채, 우에다 하사는 [네가 범인이다]라고 상사로부터 해명의 기회도 없이 추궁받고 헌병대에 의해서 하루 10시간을 초과하는 가혹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그 끝은 비극이었다.[가족을 생각하는 착한 아이였다, 너무나도 착했다. 도와 달라고 응석 부리고 싶었다] 사건으로부터 기나긴 침묵을 깨고, 유족은 고뇌에 찬 비통한 심정을 기자에게 말했다.[경무관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