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화), 아사히 신문]- 독일 동부 드레스덴 중심부에 있는 [그뤼네 게뵐베(Grunes Gewolbe, the Green Vault, 녹색 원형 천장)]이라 불리는 박물관에 25일 새벽, 누군가가 침입하여 보석을 털어 달아났다. 피해 물품에 대해 박물관을 관리하는 작센 주립 미술관 관장은 [가치는 산정될 수 없다]라고 하나, 독일 일간지 빌트는 10억 유로(약 1조 3,000억 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도난당한 것은 18세기 초에 만들어진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이자 장식품 3세트. 관내에 있던 경비원은 보석을 강탈당한 것을 깨닫고 이날 오전 5시 전에 경찰에 신고했다. 방범 카메라에 범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빌트는 범인이 박물관 근처에 있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