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타 하리(Mata Hari, 1876~1917)는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약한, 프리슬란트계 네덜란드인 무희(댄서)이자 스트리퍼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간첩 혐의로 프랑스에 붙잡혀서 유죄 판결을 받고 처형된다. [마타 하리]는 댄서로서의 예명이며, 본명은 마르하레타 헤이르트라위다 젤러(Margaretha Geertruida Zelle)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 간첩이자 대명사적 존재로 지금까지 유명하다.네덜란드 프리슬란트주 레이와르던에서 4남매의 장녀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석유 사업과 모자가게를 성공적으로 경영하였고, 일가는 호강할 만큼 부유한 집안이었다. 마침 마르하레타가 유일한 딸이기도 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면서 아무런 불편 없이 자랐으며, 13세까지 상급 학교에 다녔다.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