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선수와 모델이라는 이색경력을 뒤로하고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연기인생을 시작했던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 188cm의 훨친한 키에 남자답고 시크해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따스함이 느껴지는 멋진 배우였습니다.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씨름부 주장이라는 역할을 통해서 본인의 씨름 경험을 바탕으로 전혀 위화감 없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사지기는 이언씨를 데뷔 시절부터 인상 깊게 본 사람 중 한 명으로, 이때부터 이 배우가 분명히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을 예견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2007년, 당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MBC의 월화 미니시리즈였던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씨름선수 출신으로 덩치 크고 위압감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지만, 덜렁거림과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