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미 전투(Bataille de Valmy)는 1792년 9월 20일에 일어난 프랑스군과 프로이센군 사이에서 일어난 전투로, 프랑스군이 승리했으며 전투의 다음 날인 9월 22일 입법 의회가 왕정 폐지를 선언한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자 오스트리아 제국과 프로이센은 1791년 [필니츠 선언]에 근거하여 혁명이 프랑스 밖으로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군사 개입을 시행한다. 그러자, 이듬해 프랑스의 입법 의회도 필니츠 선언 취소가 거부되면서 오스트리아에 선전 포고한다(1792년 4월 20일).1792년 7월에는 오스트리아군이 프랑스를 침공한다. 프랑스 정부는 [조국위기]를 선언하였고 이어서 프로이센군도 프랑스에 침입하면서 [국왕 부부(루이 16세)에게 위해를 가하면 파리를 괴멸시키겠다]라고 통보..
